아주스토리 총 14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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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판막 수술환자 이균영 님, 따뜻한 보살핌으로 건강한 심장, 활기찬 삶을 되찾다
호흡곤란의 원인, 건강검진으로 잡아내다
“아주대학교병원 덕분에 더 활기차게 살고 있습니다.”올해 초 심혈관질환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은 이균영 님. 수술한 지 4개월이 되어가는 그는 퇴원 후 정기검진을 위해 아주대학교병원에 들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갑작스레 찾아온 건강의 이상을 되돌려준 곳이라는 생각에서다.“저는 원래 건강 하나는 자신했었던 사람이었어요. 병원 출입이라고는 모르고 살아왔었죠.”그런데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편치 않은 증상이 느껴졌다. 당장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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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 민영기 소장, 전국 최고의 응급의료센터를 위한 제2막을 열다
수용된 것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었어요. 공사기간 동안 응급실을 폐쇄하고 다른 공간에 임시응급실을 만들었는데 별 문제 없이 환자들을 받을 수 있었던 부분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아주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49병상의 응급실, 20병상의 응급집중치료실, 41병상의 응급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응급의학과 교수 12명, 응급의학과 전공의 19명, 간호사 약 140여 명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진 경기도에서 남서부 권역을 담당하고 있다.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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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의 승부사,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
메이저 과 중에 한 곳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응급실에서 학생실습을 도는데 여자전공의 선생님이 발작을 하는 성인 환자를 체력적으로 감당 못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소아청소년과에서 어린 환자를 볼 때는 찡찡거리면서 우는 소리가 하나도 시끄럽게 들리지 않더라고요. 제가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우리 애도 그렇게 사랑으로 키운 건 아니었는데(웃음) 정말, 너무, 괜찮았어요.”학생실습을 돌면서 아이들의 울음이나 고통, 분비물까지도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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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주는 편안함과 소신으로 최고의 치료를, 비뇨기과 심강희 레지던트
고 하지만, 그는 듬직한 책임감이 느껴지는 사람이다.“응급실이든 입원환자든 모두 내 책임 하에 있을 때가 있어요. 의사라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더라도 그런 상황을 책임있게 버텨내야만 해요.”직업에 대한 큰 고민 없이 우연처럼 의사의 길을 선택했다고는 하지만, 하면 할수록 그에게 의사는 책임감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 똑똑함보다 인성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일이다.
매일매일의 즐거운 최선
심강희 레지던트의 전공과는 비뇨기과다. 어릴 때는 세상물정을 몰라 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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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소신으로, 든든한 믿음으로 -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한남수 님
후 음식 조절을 못 한 탓에 탈이 나서 얼마 전에는 응급실을 찾기도 했단다. 수술 전까지만 해도 바쁜 생활에 쫓겨 음식을 몰아서 먹고, 커피도 하루 20잔씩 마시고, 줄담배를 피우는 그였기에 생활 습관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 수술 후엔 줄어든 위를 생각지 못하고 고기를 먹는 바람에 응급실을 찾기도 했다고. 수술이 끝인 줄 알았는데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한남수 님과 그의 가족은 매사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 이런 위암 환자를 많이 보아온 한상욱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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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가 곧 변화다
1994년, 혼돈을 지배하고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응급실을 지원하며 간호사 생활을 시작하였다. 8시간 이상의 근무시간동안 밀려들어오는 환자들… 먼저 온 환자 처치가 끝나기도 전 『여기 어레스트(심정지) 환자요! 여기 좀 봐주세요!』 생각했던 것 이상의 혼돈 과 아우성. 그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환자를 올바르게 관찰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 말고는 답이 없었다. 그래서 시작한 초창기 응급전문간호학, 이 공부의 시작은 환자 분류와 심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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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
게 되었다. 그녀는 교통사고로 인해 심한 다리 골절로 응급실에 오게 되었고, 통증으로 응급실이 떠나갈 듯이 소리를 질러 의료진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환자였다. 모든 응급처치를 마친 후 새벽이 되어서야 병동으로 올라왔다. 그 환자는 정형외과 병동의 환자 모두를 깨울 만큼 심한 통증으로 고통스러워 했다. 응급으로 수술이 진행되었지만 환자는 여전히 통증을 호소했다. 수술을 마친 후 환자가 이동식 침대를 타고 다시 병동으로 왔을 때 모두 걱정하기 시작했다. 고통을 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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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찾아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공포, 공황장애
에 심장이나 다른 신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생각하고 응급실에 여러 차례 방문하거나 여러 진료과를 다니면서 검사를 받는다. 그러다 보면 오랜 기간 고생하며 만성화되고 진단이 늦어 정신건강의학적인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장기화되면서 광범위한 공포증이나 우울증까지 경험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공황장애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일단 공황장애로 진단되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을 잘 치료할 수 있다. 따라서 장애의 증상,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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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재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제2의 인생 열다
업생이었던 이 씨와 가족은 망설임 없이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찾았다.소화기내과에 입원해 대장염 치료를 시작한 이 씨는 이내 숨이 차고 답답해 주치의 양민재 교수에게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 씨는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양 교수는 평소 자주 협진을 했던 순환기내과 박진선 교수에게 연락했다. 박 교수는 심근염을 의심해 즉시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예상대로였다. 22세 나이에 건강했던 이 씨를 하루아침에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한 상황에 치닫게 만든 원인은 급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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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간호대학 특집
마지막 임상실습에서 찾은 나의 길대학교 4학년 마지막 실습을 앞두고 국가고시에 대한 부담감과 진로선택으로 힘들어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임상실습을 통해 여러 진료과를 돌면서 실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나는 ’과연 내가 임상 간호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 했었다. 그러면서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기도 했다. 그러던 찰나에 마지막 임상 실습이었던 ’응급실 실습’은 내 인생에 있어서 큰 길을 제시해 주었던 계기가 되었다. 응급실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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