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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력보존클리닉

아주대학교병원은 2005년부터 가임력보존클리닉을 개설해 항암치료나 전신 방사선치료를 받는 여성 암환자의 가임력 보존에 힘쓰고 있습니다.

암치료 후의 삶을 생각합니다

항암치료나 전신 방사선치료는 암세포와 함께 여성의 난자나 남성의 정자세포도 같이 공격하여 난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치료 전에 난자나 배아, 난소조직을 얼려 보관하거나 약물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난소 기능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또 수술로 난소 위치를 교정하거나 난소 및 자궁 등의 생식 기관에 암이 있는 경우 병기에 따라 난소 및 자궁 보존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개별 상담과 분석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보존을 제공합니다

특히 난소조직 냉동법은 고도로 전문화된 기술을 확보한 의료진만이 시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국내에서 기술을 보유한 병원이 드문데, 아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와 황경주 교수는 2005년과 2007년 미국 코넬대학병원과 캐나다 맥길대학병원에서 난소조직 냉동 및 자가이식방법, 체외배양방법을 연수하고 해당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가임력 보존에서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뿐만 아니라 난소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돼 일찍 폐경이 올 가능성이 높은 일차성 난소부전 환자와 향후 고령 임신을 고려해 난소 기능을 미리 보존하려는 여성이 가임력보존으로 가족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