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14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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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이나 손발에 물집이? 수족구병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련이나 의식 소실 시에는 즉시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단체생활 통해 감염, 성인에게도 전염 가능성 있어 수족구병의 감염 루트를 살펴보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침, 가래, 콧물 등에 의한 비말감염이 일어나거나, 환자가 만진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통해 전염되는 사례가 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공동 물품의 소독 등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난 아이는 단체생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수족구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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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수 있다는 희망, 살리겠다는 의지. 2개의 마음이 시스템 위에서 만난다,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고 있는 베테랑 간호사다. 10여 년 전, 지역 병원 응급실 간호사로 근무하던 그는 ‘응급치료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품고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응급전문간호사과정에 진학했다. 실습 중 헬기로 이송된 환자를 여러 명의 의료진이 합심해 소생시키는 모습을 보며,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커졌다. 그 무렵, 외상센터 설립을 앞두고 전담간호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권지은 간호사에게는 이것이 운명처럼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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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감염병 75.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들어간 경험이 있는 자는 알리라. 또 그것을 꺼내느라 응급실에서 눈을 부릅떠 본 의사도 상상하리라. 그들의 “으악” 소리를. p. 107 수많은 사람이 희생자는 단 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 희생자는 바로 바야드로 산 로만이었다. 다들 그 비극의 다른 주인공들은 삶이 각자에게 지정해 준 몫을 품위 있게, 그리고 어떤 의미로는 위대하게 완수했다고 생각했다. 산띠아고 나사르는 자신이 저지른 무례를 속죄했고, 비까리오 형제는 사내대장부임을 입증했으며, 농락당한 여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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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 것, 치료의 시작이자 끝
해서 발견하기도 하고, 담석으로 인한 급성 담낭염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해 갑작스레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이러한 양성질환들은 예후가 좋기 때문에 퇴원하는 환자의 발걸음이 가볍다. 그러나 악성질환은 다르다. “흔히 알고 계신 췌장암, 담도암, 담낭암 등이 췌담도계의 악성질환에 해당합니다. 이런 진단을 받는 분들의 대다수는 고령층인 경우가 많아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황달이 생기거나 복통으로 병원을 찾습니다. 췌담도 악성질환은 초기에 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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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감염병 74. 초상화, 그려진 선비정신
오늘은 2024년 2월 20일이다. 한 해 2,000명 의대생 증원에 맞서는 전공의 파업 첫날이다. 하루가 100년 같이 길었다. 1월 26일에 마감해야 할 원고를 여태껏 미뤘는데 파업 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마지막 날이 됐다. 내 인생에 의사 파업 세 번째를 겪는다. 파업을 하고 병원을 떠나는 의사가 아니라 그들의 공백을 어떻게든 채워야 하는 역할로만 세 번째다. 첫 번째는 지금의 의료원장인 한상욱 선생님과 응급실을 같이 섰는데 박준성 병원장님, 이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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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암센터 ‘드물고 어렵더라도 병원으로서 마땅히, 의사로서 당연히’
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환자가 있어요. 열아홉 살에 응급실에 온 환자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교과서에서만 보던 복막중피종을 앓고 있었죠. 지금은 하이펙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그때만 해도 국내에 하이펙을 도입한 기관이 많지 않을 때였습니다. 하이펙 시술의 존재를 알고서도 환자에게 치료를 시행할 수 없어 안타까움을 느껴 고민 끝에 미국행을 택해 방법을 직접 공부하고 돌아왔습니다.” 하이펙 시술의 효과는 배움의 시간을 값지게 만들어줬다. 이제 장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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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제16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사
고 있습니다. 음압격리병상, 간호간병통합병상의 증대, 응급실 운영기준 강화를 요구하고 있으므로, 의료원의 정책도 변경하여야 하며 지혜를 모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중대한 시점입니다. 내년이면 개원 30주년을 맞이할 아주대학교의료원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2028년 500병상 규모의 신관과 첨단의학관 신축, 2030년 아주대학교평택병원 건립 등 대규모 성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승인 공공정책병상의 운영이 예정된 신관은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건립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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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응급실이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빠르게 진료를 보는 것이 이석증의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Q5. 어떻게 치료하나요? 완치 가능한가요? 반고리관의 이석을 빼기 위해 환자의 몸통과 고개를 돌려이석을 원래 위치로 돌려놓는 ‘이석정복술’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권장하는 치료법입니다.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만큼 심한 경우 보조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10년 동안 이석증 환자를 추적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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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PS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하면 환자는 고통으로 인해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Q4.CRPS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나요? 먼저 환자의 증상과 증상의 경중에 따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마약성 진통제·근육 이완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나 신경차단술 등의 주사치료를 기본적으로 시행합니다. 그럼에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척수자극기 삽입술이라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척수자극기로도 조절이 안 되는 통증을 앓는 CRPS 환자에게는 척수강 내 약물주입기 삽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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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시스템의 기준, 경기서남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하며 신종 감염병의 원내 진입을 빈틈없이 막고, 응급실에 출입하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에게서도 감염 징후가 없는지 파악한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센터는 최고 그 이상의 수준을 갖추어 왔다.아주대학교병원 경기서남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7년 대대적 리모델링으로 2개 음압병실과 6개 격리병동을 갖추고, 지난 3년간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사회 중증응급환자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 중독환자를 위한 전용 중환자실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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