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14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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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향상을 위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합니다, 췌장담도암센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죠. 증상이 뒤늦게 발현돼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은데, 그럴 때 외과에서 환자 상태에 대해 즉각 보고를 받고 수술을 할지 아니면 내과적·영상의학과적 시술을 시행할지 판단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여타 질환도 그렇지만 특히 췌장담도질환은 진료과 간의 협진과 연계가 필수적이다. 암의 위치와 진행 정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향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수술 후에도 항암치료나 방 사선치료 등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려는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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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응급환자, 급속연속기관삽관 적극시행해야
호흡곤란, 의식저하, 심장정지 등으로 응급실 혹은 외상센터를 내원한 소아 응급 환자에게 급속연속기관삽관(Rapid Sequence Intubation, RSI)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급속연속기관삽관(RSI)은 기관내삽관을 할 때 마취유도제(또는 진정제)와 신경근육차단제를 신속하게 연속 투여하는 방법이다. 이때 약물은 삽관 시 생기는 통증 및 외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응급의학과 김중헌 교수는 2016~2019년 동안 아주대학교병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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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현기증, 뇌경색 전조증상?
갑작스러운 현기증 혹은 어지럼증을 경험하면 우선 뇌졸중을 의심하게 된다.실제로 현기증(어지럼증) 혹은 불균형 증상이 전체 뇌경색의 20%를 차지하는 후순환계(머리 뒷부분 양쪽 척추동맥, 기저동맥 뇌혈관) 뇌경색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으며, 특히 1~3일 이내 의식저하, 편마비, 언어장애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학교병원 뇌졸중팀(신경과 홍지만·이진수·이성준·김민 교수)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응급실에 4.5시간 이내 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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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라는 창과 마음이라는 방패로
제가 없다며 환하게 웃는다. 하지만 그런 그도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를 밤새워 수술하고 다음 날 바로 오전 진료를 볼 때는 다소 힘이 부친다. 하지만 환자가 회복해서 퇴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새삼 보람을 느낀다.“대동맥질환은 상태가 위중한 환자를 응급으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환자들이 수술 후 잘 회복해서 일반 병실로 이동하거나 퇴원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수술받은 환자와 보호자가 찾아와서 ‘선생님 덕분에 살았다’라며 고마워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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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외상환자 예후, 활력징후 아닌 염기결핍이 더 정확해
2018년까지 8년 동안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센터 또는 응급실을 방문한 0~17세 소아·청소년 외상환자 603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출혈쇼크의 중증도 분류(출혈량 예측) 기준으로 ‘염기결핍’이 활력징후보다 더 정확함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소아 외상환자에서 출혈쇼크를 염기결핍과 활력징후 기준으로 각각 4단계로 분류한 후 어느 분류가 더 정확하게 예후 즉, △사망 △초기 수혈 △초기 수술 및 색전술 등을 예측했는지 비교했다.활력징후로 △혈압 △맥박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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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알레르기 치료법을 찾아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50대 환자가 약물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는데,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제외하고는 성한 피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피부가 모두 벗겨지고 진물이 흘러서 회복이 어려운 상태였어요. 그 정도면 체온이 떨어지고 감염이 되어서 생명이 위독해지죠. 간호사였던 동생이 보호자로 오셨는데, 일주일간 잠도 안 자고 철저하게 소독하고 저희도 최선을 다해 치료한 결과 다행히 회복해서 퇴원하셨습니다.”신유섭 교수가 알레르기내과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환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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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다기관 조사연구에서 23.5%가 중증 환자
검사 중에 발생했다.대상자 558명 중 급성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351명의 치료내역을 보면, 224명(63.8%)이 에피네프린을 투여받았으며, 이 중 소아청소년의 13.5%, 성인의 25.5%는 2회 이상의 에피네프린을 투여받았다. 에피네프린은 아나필락시스 급성기 치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투여가 권고되는 약물로,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투여율 63.8%는 북미, 유럽 등의 치료현황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다.이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기관 전향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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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레저 '플라이 피쉬' 재미 더할수록 안전 주의해야
7월까지 플라이 피쉬로 인한 손상으로 대학병원 3곳의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12명을 확인한 결과, 12명 모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완골 골절이었고, 2명(17%)은 매우 드물게 발생되는 양측 상완골 골절이었다. 이두형 교수는 “모터보트를 이용한 수상레저가 어느 정도 위험성은 있지만, 이번에 확인한 플라이 피쉬와 같은 사고가 나면 대부분 수술을 해야 할 만큼 심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또 “일반인들이 플라이 피쉬 같은 수상레저가 고위험 스포츠란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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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환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힘들어요
야외에서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을 일으켜 119 구급차로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항생제 치료를 받았는데 갑자기 두드러기가 심해져 크게 놀라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증상은 아나필락시스 일명, 알레르기 쇼크다. 아나필락시스는 약물, 음식, 벌독 등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갑자기 두드러기, 부종, 호흡곤란, 복통, 혈압 저하 등 심한 과민반응이 나타나는데, 이때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알레르기가 국소성 반응인 데 비해, 아나필락시스는 전신성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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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적용 가능한 ‘단계별 뇌졸중 선별 시스템(CIVIL)’ 최초 개발
했다.연구팀은 4년간 뇌졸중 의심 증상으로 아주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총 1,599명의 환자의 △ 임상정보(Clinical Information) △ 생체징후(Vitial Signs, 혈압·맥박·체온·호흡수) △ 초기 혈액검사 소견(Initial Labs)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1.2.3단계로 뇌졸중 아형을 분류하는 선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그림2]. 또 이번 뇌졸중 선별시스템은 뇌졸중에서도 중증 뇌졸중을 의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선별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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