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9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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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무겁게 짓누르는 병 '뇌종양'에 대응한다
1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를 차지했다. 그러나 건강검진 중 뇌 CT, MRI 촬영을 통해 질환이 조기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고령층과 장기 생존 암 환자에게서 뇌 전이가 발생하는 빈도도 높아짐에 따라 뇌종양 환자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두개골은 단단해서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뇌종양이 발생하면 부피가 증가해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다양한 신경 증상을 일으킨다. 두통이 대표적이다. 적절한 수면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과 달리, 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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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너머의 마음, 치료법 너머의 치료법을 살핍니다-종양혈액내과 최윤석 교수
및 학회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강연도 하고 있다. 건강검진 후 1차 의료기관에서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혈액 이상을 발견했을 때, 환자에게 빠르게 정밀검사를 권하도록 당부하는 것이다. 의사가 치료에 관여하는 부분이 A부터 O까지라면, 최윤석 교수는 기꺼이 Z까지 자신의 역량을 펼치려 한다. 이것은 ‘의사(醫師)의 사(師)가 스승을 뜻하듯, 의사는 환자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가 질병에 관해 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에서 비롯된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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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성당뇨병, 합병증·사망률 위험 더 높아
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 157,523명 중 췌장질환 진단 이후 당뇨병 진단을 받은 췌장성 당뇨병 환자 3,629명(2.3%)과 2형 당뇨병 환자 153,894명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췌장성 당뇨병 환자군은 2형 당뇨병 환자군보다 당뇨병 진단 5년 후 인슐린 치료 비율이 38% 더 높았으며, 합병증인 저혈당 발생은 85%, 당뇨병성 신경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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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편안함보다 환자의 평안함이 먼저입니다
의사는 결국 망한다’라고 믿으며 환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병원에서는 가능한 일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 대신 환자분들에게 꼭 바라는 점이 있습니다. 비뇨기질환은 대부분 건강검진 시 간단한 초음파검사나 혈액검사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평소 건강을 위해 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환자를 위해 고단함을 마다치 않는 의사라면 우리는 안심하고 내 몸을 맡길 수 있다. 조대성 교수를 만난 모든 환자가 침묵의 훼방꾼에게서 벗어나 건강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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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 당뇨병이 늘고있다
하고, 평소 심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대한당뇨병학회 발행 SCIE 학술지 ‘DMJ(Diabetes Metabolism Journal)’에 ‘Rising Incidence of Diabetes in Young Adults in South Korea: A National Cohort Study(한국의 젊은 성인에서 당뇨병 발생률 증가: 국가 코호트 연구)’란 제목으로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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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신부전 진단 후 3년 이내 암 검진 받으세요
확인했다”면서 “이에 말기 신부전 진단 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3년 이내 암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야겠다”고 밝혔다.또 “이전 한국 코호트 연구 등에서 보고된 것처럼, 이번 연구에서도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요로 악성 종양의 위험이 높게 나타나, 복부 초음파나 복부 CT 촬영 검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 2월호에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s of c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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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진단율 늘었지만 치료율은 저조
가장 많은 골밀도 검사장비가 도입됐으며, 아울러 국민 건강검진의 활성화 및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도입 등으로 골밀도 검사 횟수가 크게 늘면서 진단율 또한 함께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반면 이들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치료율을 살펴보면, 2008-2009년 여성 14.4%, 남성 3.8%에서 2016-2017년 여성 32.2%, 남성 9.0%로, 진단받은 환자 중 여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남성은 90%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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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세포암 치료, 간이식술과 간절제술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
생존율이 90%로, 매우 뛰어난 치료 결과를 보였다.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간 기능이 비교적 잘 보존된 간경변증 환자에서 단일 결절의 간세포암이 많이 발견되는 추세로, 주로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간절제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간이식 수술기법의 발달로 간이식술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보이기도 한다.간절제술은 간을 줄 공여자가 없어도 되고 바로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간세포암에서 흔히 동반되는 간경변증 등은 그대로 유지되어 상대적으로 간이식에 비해 재발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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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신장암, 영양상태(PNI 검사)로 예후 확인하세요
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조기 발견은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 치료는 국소적 신장암의 경우 부분 혹은 근치적 신적출술이 기본치료이며 이외 진행된 경우 면역항암치료 등을 시행한다.김선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신장암의 예후가 환자의 영양상태와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영양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PNI 검사는 수술전 혈액검사를 통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그 유용성을 확인하면 환자치료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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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라는 창과 마음이라는 방패로
반면 대동맥류는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건강검진 등으로 가슴이나 복부 CT를 찍었을 때 늘어난 혈관을 발견하고 찾아오는 것이다.“대동맥박리가 발생하거나 대동맥류가 늘어나거나 터지는 경우, 혹은 파열 직전까지 이른 경우 통증이 매우 심하게 나타납니다. 대동맥박리가 일어난 경우 위치에 따라 가슴이나 등, 배와 같은 곳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그는 “혈관이 늘어난 것만으로는 증상이 없어 질병을 예측하기가 힘들어요”라며 “파열 직전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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