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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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다공증학회를 새롭게 이끄는 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
회장 취임 축하드립니다. 취임소감과 학회소개를 간략히 한다면.우선 축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중요한 시기에 학회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대한골다공증학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회활동에 임하겠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1998년 대한골다공증 연구회를 시작으로 활동하다가 2002년 대한골다공증학회로 정식 출범하였다. 회원 상호간의 학술정보와 정보교환을 위해 매년 학술대회와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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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 4차 항암요법, 생존 기간 향상 도움
암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국민건강상 큰 문제가 되는 질환이다. 폐암이란 폐에서 일차적으로 발생한 악성 종양으로, 현미경적으로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 등에 따라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구분한다. 폐암 중 약 85% 이상은 비소세포 폐암이며, 비소 세포 폐암의 치료는 병기에 따라 주로 3기A까지는 수술적 치료, 3기A일부와 3기B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병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4기 혹은 재발한 경우는 대부분 항암화학요법이 기본적인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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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교수, 로봇 단일절개 종격동종양 절제 성공
아주대학교병원 흉부외과 박성용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한 단일 절개 종격동(1) 종양 절제술(Robot assisted single port excision of posterior mediastinal mass)에 성공했다. 박성용 교수는 지난 28일 후종격동에 4.6cm 크기의 신경원성 종양이 있는 42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3cm 크기의 단일 절개창을 만들어 다빈치 로봇으로 종양 절제술을 시행했다. 총 수술 시간은 55분으로 이중 로봇 수술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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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민, 수원 마을에 방문하다
아주대학교병원에 근무하는 나는 수원시민이다. 대학교에 입학하며 부모님과 고향의 품을 떠나 처음으로 안긴 곳이 수원이었고, 현재도 수원을 기반으로 확장된 관계를 맺으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관계의 확장은 바다를 건너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는 2004년부터 캄보디아 시엠립(Siem Reap)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7년부터는 프놈크롬(PhnomKrom) 지역과 더 잦은 교류의 물꼬를 텄고, 그 지역의 마을은「수원마을」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올해로 교류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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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염과 운동 치료법
한 경우 결국 파열하게 된다. 대개 아킬레스건염의 15%에서 아킬레스건 파열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만성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건 부위 즉 뒤꿈치의 윗부분이 붓고 눌렀을 때 통증이 생기는 압통이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다.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일 때 아픈 곳이 달라지는 통증호 사인(Painful arc sign) 등이 있으면 아킬레스건염을 강하게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경우 초음파검사, MRI 검사 등을 이용하여 아킬레스건 내부를 검사해 확진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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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환자 운동하기
운동강도의 결정은 각 환자의 최대 심박수의 40~60% 정도에서 시작하고 흉통, 호흡곤란, 심한 피로, 어지럼증, 두통, 심전도 변화 등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서 늘려나간다. 운동은 반드시 약물치료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하고 초기 병원 운동 시에는 보호자나 의료인이 동행하고 환자에게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진에 연결될 수 있도록 휠체어 등 이동장치를 가지고 운동을 실시한다. 퇴원 시에는 스포츠의학 전문의에게 운동처방을 받아 집에서 어떻게 운동할 지를 미리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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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랍
저는 시를 조금 좋아하는 편입니다. 많이 좋아한다고 얘기하기는 부끄럽습니다. 많이 좋아하면 적절할 때 한두 편쯤 아니면 한두 마디쯤 읊을 줄도 알아야겠는데 그러지는 못합니다. 어느 책에서 읽기를, 중국 사람들은 연설을 할 때 이백이나 두보의 싯귀 한두 마디는 넣어서 해야 음, 괜찮은 연설이었다고 한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근래에 싯귀가 들어간 연설 같은 것은 들은 바가 없고 영어를 섞어 쓰거나 어느 높으신 분이 프랑스말로 연설을 했다는 소리를 들을 뿐입니다. 칠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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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생성식이요법과 허혈성뇌손상 환아 저체온 치료법에 관한 연구
「나에게 주어진 인생의 보너스 같은 해외연수를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해외 연수 주제와 장소를결정하는데 참으로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난다. 더구나 가족과 함께이기 때문에 전공분야가 다른 남편의 연수 시기와 장소까지 함께 맞추는 일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소아신경분야에서 남들이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을 찾아 배우고 싶은 욕심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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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요실금 클리닉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와 옷이 젖게 되어 당혹감 내지는 수치감을 느끼거나, 생활을 불편하게 하여 환자를 괴롭히는 질환으로 정의된다. 이때 동반되는 배뇨증상 즉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급한 절박뇨, 야간빈뇨 등으로 더욱 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다. 2001년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에서 전국에서 40대 이상 남녀 2,005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박성 요실금의 유병률은 14.3%(남성 9.4%, 여성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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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한감마나이프수술학회 회장,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되신 소감은?우선 한국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전임 회장님을 포함한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 학회의 회장이라는 큰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아주대학교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의 위상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2년에 창립한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방사선 수술 치료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 분야의 발전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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