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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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 암 사망률 1위,「간암」
흔히 간은 손상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침묵의 장기」라고 한다. 간혹 우상복부 통증, 체중 감소, 복부 종괴,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에 생기는 암은 크게 간에서 시작하는「간세포암」과「담관세포암」그리고 다른 장기에서 시작해 간으로 전이되는「전이성암」으로 나뉜다. 국내 간암 발생빈도 조사에 따르면 남성에서 4위(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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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은「퇴행성 질환」유발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참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다. 효율적인 사무 노동은 물론이고 손쉽게 인터넷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접하거나 다른 사람과 소통도 할 수 있다. 심지어 휴식 시에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효율성과 편리함의 대가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의존성은 가장 심각한 문제이며,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눈의 피로, 목 통증, 허리 통증, 어깨 통증, 손목 통증 등 건강도 위험해진다. 최근 정형외과 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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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다이어트로 나타나는「월경불순 」
자는 전체 몸무게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16~23% 정도는 되어야 사춘기발달이 시작됨을 알게 되었다. 즉 지방과 여성의 월경은 참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지방조직에는 렙틴, 그렐린, 류프로렐린, 키스펩틴 같은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러한 것들은 뇌에 영향을 주어 월경주기를 조절한다. 그러니 무리하거나 반복되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의 지방조직의 분포와 질의 변화를 초래하여 월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될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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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사용이 잦은 10대,「소음성 난청」증가
306명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394명으로 28%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 되었다. 소음성 난청은 보통 90데시벨(dB)이상의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대화할 때 말하는 소리 강도가 60dB이라고 하면 보통 지하철이나 오토바이에서 나는 소리 강도가 90dB이다. 현존하는 규칙과 규약에 따르면 하루 8시간씩 90dB의 소음에 노출되면 난청이 일어날 수가 있다고 한다. 140dB 강도 이상의 소리(총소리나 폭발음 같은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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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원생, 아주대 의대에서 선진 의학 연수
일본 싸이타마대학교 대학원생(유끼꼬 오야, 22세, 석사과정 1학년)이 국내 선진 의학교육을 경험하기 위해 자원하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를 찾았다. 선진 의학을 배우기 위해 국내 의과대학생이 일본으로 가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일본 학생이 온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유끼꼬 씨는 지난해 6월 일본 싸이타마대학연구소에서 열린 한일암노화 공동 심포지엄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임인경 교수(前 의과대학장)의 특별강연「의과학자의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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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과 표정만으로 환자와 교감하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병원에 입사한지도 어느덧 15년이 흘렀다. 처음 분만실로 입사해서 현재 9층 동병동에서 근무하기까지 시간을 거슬러 생각해보면서 아직까지 잊을 수 없는 환자 한 명을 떠올려본다. 병동에서 근무하다 보면 중환자실에서 올라오는 환자를 받는 일이 썩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환자의 상태가 중해서 이에 따르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그 환자 역시 응급집중치료실에서 앰부배깅(Ambu Bagging)으로 산소공급을 하면서 인턴과 동행하여 병동에 도착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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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기 교수, 릴레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지난 2012년, 중환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총 1억 원을 기부했던 아주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봉기 교수가 올해도 어려운 환자와 후학 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봉기 교수는 지난 12월 22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수막뇌염으로 치료 중인 한부모 가정 자녀 정○○군(9세, 가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 교수는 본인이 개인적으로 가입했던 연금(기부액은 연간 약 100만 원으로 올해부터 문 교수 생존 시까지)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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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팀,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성공
체 제거를 좀 더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는 데 이번 신장이식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이 분야에서 한단계 발전을 이룬 것 같아 보람있고, 신장이식을 앞두고 있는 환자가 좀 더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신장이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신장이식은 올해만 70건,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600건 이상을 시행했으며, 환자가 이식받은 신장이 10년 동안 기능할 생존율은 82%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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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 한설야
책을 읽다가 내 맘에 꼭 드는 문장을 발견하면 그 재미 삼삼하다. 응급실로 며칠 열나는 사람이 오면 전공의들이 있는 머리 없는 머리 굴려가며 병명을 찾아 놓는데, 사실 대다수의 진단명은 그 선에서 결정이 난다. 그래도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입원은 시켜야 할 것같은 느낌이 강력할 때는 영락없이 우리 과가 입원과 일 순위다. 그렇겠지, 간판 질환이 불명열이니. 불명열을 알 게 된지 십 수 년이지만 얼굴 보자마자 진단하는 일은 일 년에 몇 번이다. 그럴 때면 전공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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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어깨 통증, 당일 진단과 치료하는 오십견클리닉
어깨는 허리, 무릎과 함께 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관절 중 하나로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어깨통증이 있으면 일상생활을 하거나 숙면을 취하는데 커다란 방해가 된다. 특히 조기에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평생 통증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한다. 따라서 정확한 치료를 최대한 빨리 시행하는 것이 빠른 통증 해결과 기능 회복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아주대학교병원 오십견클리닉에서는 중년에 흔히 발생하는 오십견은? 물론 젊은 사람의 어깨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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