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
2015 간호대학 특집
마지막 임상실습에서 찾은 나의 길대학교 4학년 마지막 실습을 앞두고 국가고시에 대한 부담감과 진로선택으로 힘들어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임상실습을 통해 여러 진료과를 돌면서 실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나는 ’과연 내가 임상 간호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 했었다. 그러면서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기도 했다. 그러던 찰나에 마지막 임상 실습이었던 ’응급실 실습’은 내 인생에 있어서 큰 길을 제시해 주었던 계기가 되었다. 응급실은 급...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2015 간호대학 특집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몸소 경험하며 배울 수 있었던 2주 간의 기록여름방학이 시작되고 1주일 뒤, 우리는 미국의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다는 기대와 낯선 문화와 언어에 대한 부담감을 함께 가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로 향했다. 연수를 떠나기 전 우리는 한국과 미국의 간호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경험하게 되면서 느끼는 새로운 의료체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미국의 간호시스템을 살펴보면 한국에서는 주로 3...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2015 간호대학 특집
사람이 가장 큰 선물애프터 유(After you) 프로그램이란 아주대학교에서 여름방학에 단기간으로 진행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기존의 해외 연수와는 차별화된 고강도 프로그램으로 매주 15∼20시간의 집중 언어 수업에 현지 대학생과의 밀도 높은 튜터링(주당 10∼15시간)이 더해진다. 정규 수업 시간 이외에도 현지 학생들의 동아리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서 미·중 대학생의 학교생활을 가까이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게 주어지며 식비나 기타 개인...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2015 간호대학 특집
국가보훈처 수원보훈회관 의료지원 봉사를 통한 배움우리는 지난 4월 28일부터 보훈원 시설팀 산하기관인 건강 상담실의 간호사 선생님 지시에 따라 보훈복지타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건강 상담실은 500여 명이 넘는 보훈복지타운 대상자의 건강, 생활, 여가,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구체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거주지에 방문하여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실에 방문한 대...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2015 간호대학 특집
모성간호학 실습을 하며3학년이 되면서 실습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이 아닌 외부 병원에서 모성간호학 실습을 하게 되었다. ’과연 내가 적응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함께 생명이 탄생하는 현장에 나간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실습 첫 날 설레는 마음으로 시온여성병원에 도착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만실의 분위기가 인상 깊게 다가왔다. 나는 분만실은 여기저기에서 진통을 겪는 산모의 신음소리, 신생아 울음소리, 들뜬 보호자의 모습, 바쁘게 움직이는...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2015 간호대학 특집
방글라데시 봉사활동 - 도전의 시작을 알리다기성세대는 흔히 ’그 나이 때에만 할 수 있는 게 있는 거야’,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 ’대학 다닐 때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 다해봐’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 말을 듣고 있는 20대는 그것이 어떤 경험과 후회에서 나온 말인지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나 역시도 그러한 대학생 중 하나였다. ’지금이 아니면 못 할 것이 많다’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정작 어떤 것을 어디서부터 시...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2015 간호대학 특집
나만의 멋진 숲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연 내가 ’도전’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한 것을 해봤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점점 추려지는 몇 가지가 있다. 꼼지락 동아리에 들어간 것부터 대학 생활을 시작해서 교직, 학생회 활동을 했고, 10km도 뛰어보고, 히말라야 산맥의 안나푸르나 봉에 다녀왔으며 휴학을 한 뒤 유럽에도 다녀왔다. 복학하고 3학년 2학기를 다니고 있는 것도 도전이며, 겨울방학에는 나를 기다리는 아프리카의 부름에 응해볼 것이다.처음부터 완벽하게 ’도전하는...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2015 간호대학 특집
안녕하세요,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학생회 ‘동행’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간호대학 학생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제17대 학생회 ’동행’입니다!‘동행’은 간호대학의 보람차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마음이 맞는 12명의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진 학생회로 회장과 부회장으로 이루어진 회장단, 간호대학의 행사를 꾸미는 문화국, 간호대학의 재정을 책임지는 사무국, 간호대학 행사 등 대외적인 일을 맡고 있는 대외협력국, 간호대학 학우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학...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2015 의과대학 특집
당신 안의 꿈과 잠재능력을 찾고 싶은 자, 아주의대로 오라!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가을 하늘은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입시철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의과대학에 입학하고 싶은 수험생들은 다음으로 어느 의과대학을 선택해야 하나 하는 고민에 봉착합니다. 성적에 맞추어 학교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마지막 학창생활인 대학생활을 그렇게 선택하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시간입니다. 그 동안 학업부담에 눌려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2015 의과대학 특집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의 자랑‘칼리지 시스템’2015년 2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피르코!’ ’와~~~’한 학생에게 파란색 후드 티가 손에 쥐어진다. ’오슬로!’’와~~~’이번에는 붉은색 후드 티가 손에 쥐어진다.’장기려!’흰색 후드티 그리고’슈바이쳐!’검정색 후드티를 받아든다.제비를 뽑는 사람은’애(?)’티와’노(?)’티가 물씬 나는 신입생들이다. ’애’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며칠 전 합격증을 받은 28명 예과 1학년 입학생들이고, ’노’티는 타 대학을...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