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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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관절경학회를 새롭게 이끄는 정형외과 민병현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민병현 교수가 11월 1일부로 대한관절경학회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새롭게 학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민병현 교수에게 관절경학분야의 대표학회를 이끄는 회장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과 국내 관절경 수술 현황에 대해 들어본다.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소감과 학회소개를 간략히 해주신다면대한관절경학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절 분야 학회로서 1995년에설립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 관절경을 도입하고 이에 대한 학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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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과학과 조은혜 교수, 파킨슨병 새로운 원인 밝혀
경세포의 죽음 자체에 집중되어 왔으나 사람의 뇌는 10%의 신경세포와 90%의 신경교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신경교세포는 신경세포의 생존과 뇌기능 유지에 필수적이어서 신경세포의 죽음은 신경세포의 이상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지만 신경교세포의 이상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유전자 LRRK2의 새로운 타겟 단백질로 FAK를 확인하고, LRRK2와 FAK의 활성화를 조절하면 돌연변이(G2019S)로 인해 나타나는 마이크로글리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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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공감
항상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여느 날과 같이 인수인계를 마치고 병실 문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님”하며 환자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환자는 ”선생님은 좋겠어요”라며 의미 모를 첫인사를 건넸다. 1년전 둘째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하던 환자는 통증이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다. 유방암이었다. 수술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완치될 줄 알고 살던 그녀는 암이 뇌로 전이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들었다. 그녀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나를 보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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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재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제2의 인생 열다
교수는 “당시 이 씨의 심장 기능이 정상 수준의 10%에 불과해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다”고 말한다. 이 씨의 경우처럼 심장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진 상태에서는 염증이 회복될 때까지 심장이 버티지 못하고 심장마비가 올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심부전증상과 심인성 쇼크를 보이며 이 씨의 상태가 악화되자 박진선 교수는 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시행을 결정했다. 에크모는 심장과 폐가 정상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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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앓다
한국명시 / 최동호 편저 / 한길사 1996마음이 쓰이지 않는 죽음이 있겠는가마는 젊은 사람의 병 앓이는 머리털이 쭈삣 서는 긴장을 더하기 마련이다. 누군가의 약력을 볼 때 그 사람이 언제 태어나 언제 돌아갔는가를 보는 것은 삼십 대까지는 해보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너만 할 때 말이지’로 시작하는 말보다 ’누구는 그 나이에 무엇을 이루었다’는 말을 들을까봐 두려워하는 졸(卒)이 되었다. 인생이 그런 것이다. 수많은 죽음을 두고 이제는 그 사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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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 유전체불안정성 제어 연구센터
다는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한 결과 전체 논문의 약 60%가 논문 영향지수(IF: Impact Factor)가 5 이상의 우수 논문이었으며, 특히 IF=10이상의 논문도 7편이나 발간되어 센터의 우수한 질적 성장을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JCR 분석에서도 40% 이상의 논문이 분야별 10% 이내의 논문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가 셀 리서치Cell Research(IF=12.41) 6월호에’암에서 메틸레이션 의존적 RIP3 발현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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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후 관상동맥의 생리학적 평가를 이용한 연구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협착이 일어나 흉통 증상이 발생하는 협심증, 심근경색에 대한 진단, 중재시술 치료 및 연구가나의 주된 관심분야다. 관상동맥 협착을 풍선이나 스텐트로 확장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중재시술 분야는 최근 20여 년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임상 성적이 좋은 다양한 시술 도구 및 스텐트 등의 발달로 환자의 예후도 많이 개선되어 시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관상동맥 협착 질환이 발생하면 협착 정도에 따라 스텐트 등을 이용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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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간호대학 특집
Great Turning! 아주대학교 간호대학2015년 아주대학교는 ’Great turning’이라는 기치 아래 학교의 전반적인 방향을 인성 중심의 대학으로 변화시키는 중이다. 우리 간호대학 역시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실습, 교외활동을 전폭적으로 수정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2014년 언론기관평가 전국 4위, 2015년 교내학과평가 1위 등 대·내외적으로 대학 역량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명실공히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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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간호대학 특집
간호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간호과학연구소아주대학교 간호대학 간호과학연구소는 2007년 간호학 분야 연구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간호대학은 질 높은 교육과 연구 그리고 사회봉사를 통해서 간호대학 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간호과학연구소에서는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학술연구사업, 교육연구사업, 간호관리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각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술연구사업 분야에서는 국내학술대회, 국제학술대회 및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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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간호대학 특집
나는 간호사다!1997년도에 비해 1998년도 수능은 쉬웠다.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득을 보았지만 나에게는 독이었다. 간호학과를 고민하며 부모님과 의견충돌이 있었기에 나의 의견을 주장할 입지가 더욱 좁아진 것이다. 그런 나에게 아주대학교는 ’구원의 손길’이나 마찬가지였다. 당시 상당한 성장세를 달리던 아주대학교에서 간호학과를 신설하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 장학금과 기숙사 문제도 함께 해결되어 겨우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었다.나는 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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