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 민영기 소장, 전국 최고의 응급의료센터를 위한 제2막을 열다
적극적인 지원 하에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의 의견이 100% 수용된 것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었어요. 공사기간 동안 응급실을 폐쇄하고 다른 공간에 임시응급실을 만들었는데 별 문제 없이 환자들을 받을 수 있었던 부분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아주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49병상의 응급실, 20병상의 응급집중치료실, 41병상의 응급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응급의학과 교수 12명, 응급의학과 전공의 19명, 간호사 약 140여 명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4개의 권역 ...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성인형 스틸씨병 질병 활성화 표지자로 특정 단백질 확인
절염의 전신형으로 흔치 않은 질환이며, 약 환자의 80%가 16~35세 사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증상은 고열, 관절통이나 관절염, 특징적인 피부 병변, 림프절 종대, 간종대, 비종대, 장막염과 인후통 등이다. 대개 양성질환으로 빨리 진단하면 예후가 좋다고 되어 있지만 일부 환자에서 사망하는 치명적인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국내 연구에서도 발병 환자의 약 10% 사망 예후가 보고됐다. 병인 기전으로 바이러스, 세균 감염, 유전적 ...
home 의학 연구
-
박태준·김장희 교수팀, 노화종양세포가 암 전이 촉진…세계최초 증명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박태준(생화학교실)·김장희(병리학교실) 교수팀이 갑상선 유두암에 존재하는 노화종양세포가 갑상선암 세포의 이동을 촉진시키고 주변 장기 조직을 공격하여 뻗어 나가 전이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실험적으로 증명했다.세포노화는 세포의 증식이 영구적으로 정지된 상태다. 반복적인 세포증식이나 손상, 암 유전자의 활성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암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세포노화는 종양세포가 악성 종양으로 진행하는 것을 ...
home 의학 연구
-
해부학교실 정민석 교수, 한국 해부학 만화를 국제 학술지에 소개
의과대학 정민석 교수가 그린 해부학 학습만화가 의과대학 학생뿐 아니라 고등학생, 초등학생한테도 이롭다는 내용이 국제 학술지에 실려 주목을 끌고 있다.해부학교실 정민석 교수는 초등학생, 고등학생, 의과대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그린 해부학 학습만화 ‘해랑이, 말랑이(영어판 Anna Tommy)’를 보여 주면서 퀴즈와 설문지 등을 통해 반응을 살폈다. 그 결과 만화는 의과대학 학생이 해부학을 예습하는 데 도움 되었고, 고등학생(99%), 초등학생(100%)이...
home 의학 연구
-
뜨거운 열정으로 환자를 돌보다 - 외과병동 장지연 주임간호사
장지연 주임간호사는 ‘간호사는 나의 천직’이라고 말한다. 입바른 말이 아닌 진심이다. 생사를 오가는 환자를 돌보는 일에 몰입하다 보니 다른 길을 돌아볼 새 없이 외과병동에서만 1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녀와의 대화 속에, 여전히 식지 않는 열정이 뜨겁게 번지고 있었다.
외과병동의 터줏대감 오랜만에 외과병동을 찾은 환자들에게 그녀는 익숙하고도 반가운 얼굴이다. 혹자는 “아직도 여기 있어?”라고 농 섞인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첫 일터로 아주대학교병원에 들어온 ...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Ajou toon] 꽃가루 알레르기로부터 건강 지키기
주로 봄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는 자작나무, 오리나무, 참나무, 느릅나무 등 나무 꽃가루로 2월 말부터 5월까지 관찰된다. 흔히 송화가루가 날릴 때면 어김없이 증상이 심해진다고 말하는 환자가 많은데 소나무는 봄부터 여름까지 많은 양의 꽃가루를 뿌리지만 정작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꽃가루 속의 알레르기 성분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 환자가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꽃...
home 건강 건강정보
-
와우염증반응이 청력에 미치는 영향
예전에 ‘밀폐된 공간에서의 노폐물 처리’에 대한 무라카미 하루키 씨의 수필을 읽은 적이 있다. 아마 모든 것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던 것 같다. 우주선 내부에서 볼일을 보는 (큰) 것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힘든 일이었다. 변의 기미를 느끼면 우주 비행사는 접착제가 붙은 비닐 주머니를 꺼내 그것을 엉덩이의 맨살에 착 붙여야 한다. 그것이 나오면 비닐 위로 손가락으로 잡아서 끌어내린다. 무중력 상태에서 그것은 저절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잡아서 끌어내릴 수밖에 ...
home 의학 연구
-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길을 걷다 - 흉부외과 함석진 교수
식도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폐암 수술의 경우 약 80%를 내시경으로 실시하고, 식도암은 로봇을 이용한다. 과거 ‘Big incision, Big surgeon.’ 즉 ‘훌륭한 의사는 크게 열어야 한다’고 해서 가슴 전체를 크게 열고 수술을 했던 때와는 양상이 많이 다르다. 폐암의 경우 옆구리 약 5cm 절개만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식도암은 손가락 굵기의 구멍 4개만으로 식도를 절제해 낸다. 폐 이식은 함석진 교수의 또 하나의 중요한 전공분야다. 사실, 폐 이식 ...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감사와 신뢰가 빚어낸 가장 좋은 合 , 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와 이종성 님
예전에는 부부의 연을 맺기 전에 반드시 궁합을 봤다. 너른 공간에 집을 한 채 올릴 때에도 인근의 땅과 물의 조화를 봤다. ‘어울림’은 아주 먼 옛날부터 그토록 중요한 요소였다. 오늘 만난 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와 이종성 님은 의사와 환자 역시 좋은 합을 보여줄 때 가장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믿는 인물들. 서로에 대한 감사와 믿음으로 훈훈했던 그 만남의 시간을 살짝 엿보았다.
아주대학교병원과의 아주 특별한 인연일반적으로 대개의 환자는 아래에서 위로, 즉...
home 사람 환자 이야기
-
보기 싫은 흉터,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흉터의 구분과 적절한 흉터 치료 시기 흉터는 여러 원인으로 인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인체의 모든 부위에 생길 수 있다. 흉터 수술은 흉터의 크기를 최소화하고 눈에 덜 띄도록 하는 수술로, 직접 흉터의 크기를 줄이거나 혹은 흉터의 크기는 그대로 두더라도 보기 싫은 부분을 덜 보기 싫게 바꿔주는 방법, 돌출되거나 함몰된 흉터의 높이를 교정해 주는 등의 방법으로 시행하게 된다. 원인을 막론하고 흉터는 발생한 후 시간에 따라 크게 미성숙 흉터와 성숙 흉터로 나뉜다....
home 건강 건강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