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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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 10문 10답
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성인 50~60%가 보유한 ‘헬리코박터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발암물질 1등급에 포함될 정도로 위암의 주원인입니다. 또 2005년 암예방학회지에 따르면, 흡연 시 위암 위험도가 62% 정도 높아진다고 보고되었습니다.
05 간헐적 단식은 위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식사를 건너뛰거나 불규칙적으로 하면 위산이나 소화액 때문에 속 쓰림, 복통 등 기능성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오랜 공복 뒤에 하는 식사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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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올해의 임상교수상 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
Q. 수상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연구년을 맞아 3개월간 네팔, 미얀마, 에티오피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7개국을 방문하며 시술과 강의를 하는 여정을 보내던 중에 수상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그간 열심히 일했다고 주신 격려와 보상이라고 생각했어요. 지난 20년 동안 집보다 병원에서 자는 시간이 더 많아 늘 미안하고 고마운 가족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누구보다도 기뻐해주신 부모님과 당뇨발클리닉 원년 멤버로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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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진단 전후 약 10% 우울, 불안장애 경험
대한 분석을 시행한 결과, 전립선암 진단 전후 9.6%에 해당하는 3,074명이 정서질환을 경험한 것을 확인했다.일반적으로 전립선암 환자는 암 진단 전부터 암과 관련된 증상, 예를 들어 소변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 등이 나타나 이로 인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이 생긴다. 정서질환 중 불안장애가 3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우울장애, 신체형 장애(심리적 장애로 몸이 아픈 질환), 스트레스, 물질남용 순이었다.진단 시기를 살펴보면, 전립선암을 진단받기 직전과 직후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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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는 내 오랜 꿈과 만나는 시간입니다
내가 가진 시간과 능력을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는 것은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던 모습일 것이다. 우리 가까이에서 다정한 이웃으로 의료인의 초심을 이어가고 있는 아주대학교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 12년간 200회가 넘는 의료봉사를 실천한 ‘선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 달에 한 번 문을 여는 ‘우리 동네 무료 병원’
매월 2번째 일요일 수원 인계동 은혜와 진리 교회. 몽골,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파키스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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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으로서 잘할 수 있는 일을 나눕니다
다양한 형태의 활동이 있지만 특히 ‘의료봉사 활동’에는 어떤 특별한 ‘힘’이 있다. 기독신우회 의료봉사단은 소외 당하고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것이 주어진 사명이라 생각한다. 봉사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의미 있고 소중한 일임을 잘 아는 까닭이다.
작은 계기로 시작한 첫 나눔의 기억
기독신우회 의료봉사단의 첫 활동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던 시절, 안과 안재홍 교수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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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교수의 통합의학 이야기 <完> 걷기연습
암 치료를 받으면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일부 암환자들은 조금만 걸어도 손과 다리가 붓고 다리 또는 골반이 아파서 오래 걷기가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걷는 요령을 익혀 천천히 걷는 연습을 반복하면 포기하려 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지난 5월 아주대학교 잔디광장에서 뒷산으로 전미선 교수와 30여 명의 환자가 함께 ‘걷기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걷기 연습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붓거나 아프다며 걷는 것마저도 주저하는 환자분들이 있는데, 자신도 모르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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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빅데이터 연구 위해 연수 왔습니다
지난 3월 강원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문기원 교수가 아주대학교 의학정보학과 박래웅 교수 연구실에서 1년간의 연수를 시작했다. 문기원 교수가 해외 연구기관이 아닌 아주대학교를 연수지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연구하고 있는 두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문기원 저는 다른 병원과 함께하는 임상연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박래웅 교수님과는 오딧세이 컨소시엄 등을 통해 인연을 쌓아왔고요.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는 임상 빅데이터 연구에 있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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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배려와 성실함이 빛나는 천생 의사, 내분비대사내과 한승진 교수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이 담고 있는 마음의 결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법. 배려와 다정다감함이 얼굴 가득 아로새겨져 있는 내분비대사내과 한승진 교수는 환자들과 오랫동안 함께 걸어가며 따뜻한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만성기 질환에 특화된 꾸준함과 성실함
사람들은 흔히 의사는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여 선뜻 다가서지 못한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 명의 환자와 마주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편안하고 친절한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 오히려 그릇된 요구가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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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10문 10답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어떤 질환인가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질병이 처음 알려진 2011년에는 치사율이 30%에 가까워 일명 ‘살인 진드기병’으로 불렸지만, 이후 사망률은 6%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 감염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나요?원인불명의 발열과 식욕저하,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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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당뇨병 위험 예측 모형 개발
한국인 당뇨병 위험 예측 모형이 개발됐다.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870만 명 추정)은 당뇨병 전단계(공복혈당장애)에 있다고 한다. 서양에 비해 비만이 뚜렷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이 잘 생기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뇨병을 미리 쉽고 간편하게 예측할 수 있는 한국형 모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하경화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여 2002년부터 2003년 국가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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