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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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셀카로 ‘황달’ 간편하게 진단한다
기준으로 하였을 때 황달에 대한 진단 정확도는 95.4%에 달하였다스마트폰으로 눈 사진을 찍을 때 주변의 광원에 따라 빛의 밝기나 채도 및 조도 등 사진 촬영의 환경이 달라져 눈 흰자위의 색상이 왜곡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스마트폰의 자동 백색 발란스 기능을 이용하여 색상을 보정하기 위하여 희색과 검은색으로 구성된 패치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개인마다 다른 카메라의 성능차이와 주위 환경에 의해 생기는 촬영 이미지의 색상 왜곡을 보정해 주는 역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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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소 직경의 복강경 기구를 이용한 조기 위암 수술, 국내 처음으로 발표
최근 3㎜ 최소 직경의 복강경 기구를 이용한 조기 위암 수술이 국내 처음으로 발표됐다.아주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한상욱·손상용·노철규 교수, 권혁재 전공의)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동안 조기 위암 환자 17명에서 3㎜ 직경의 복강경 기구를 이용한 위절제술을 시행후 1년간 추적 관찰하였다.이 결과를 같은 기간동안 기존의 복강경 위절제술을 받은 조기 위암 환자 24명과 비교한 결과, △ 수술시간 △ 출혈량 △ 입원기간 △ 병리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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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조기사망률 감소 기여 확인
을 살펴보면, 미수검자 집단이 수검자 집단보다 약 38%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표). 이러한 결과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조기 사망의 위험요인, 즉 △ 성별 △ 연령 △ 소득수준 △ 만성질환 유병상태 △ 흡연 △ 신체운동 및 체질량지수 등을 통제한 결과로 비교적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또 이번 연구결과에서 사망률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에 국민건강보험에 청구된 의료비를 살펴보면,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수검자(1인당 $6,642)가 미수검자(1인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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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 나눔이 보다 큰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어느 의사 부부의 오래된 약속
“아주대학교의료원이 벌써 25주년이라니, 어느새 청년이 다 됐군요.”“미국에서 돌아와 창립 멤버로 고생하던 때가 아직도 선한데…. 세월이 참 빠릅니다.”나란히 팔짱을 끼고 선 김효철 전 아주대학교의료원장과 김현주 의학유전학과 명예교수의 눈 속에 추억이 아련하다. 부부는 아주대학교의료원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각각 1억 원씩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이었어요. 개원 30주년에 기부할 계획이었는데, 조금이라도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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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일차치료제는?
심부전에 의한 입원, 뇌졸중 발생 위험성을 16~17% 가량 더 유의하게 감소시켜 티아지드계 이뇨제의 우월성을 확인했다.현재 대한고혈압학회의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i),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칼슘 통로 차단제(CCB), 티아지드계 이뇨제(THZ), 베타 차단제(BB)가 일차치료제로 권고된다. 기존에 고혈압 약제를 서로 비교한 임상시험은 40여 개에 불과하다. 가장 규모가 컸던 ALLHAT 시험의 경우 1994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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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10문 10답
01 ‘황반변성’은 어떤 질환인가요?
일반적으로 ‘황반변성’이라 알려진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눈의 가장 안쪽 면을 감싸고 있으며 시력을 형성하는 신경조직인 망막의 한가운데 부분인 ‘황반’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건성 황반변성은 망막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신경조직이 약해지는 것으로 천천히 진행되고 시력 저하도 크지 않은 반면,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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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어떻게 오는가
사춘기 시기는 왜 다를까보통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부를 만큼 사춘기는 인간이 태어나서 성인으로 가는 과정에서 가장 특징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사춘기가 오면 정서적·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데, 여성의 경우 9~11세에, 남성의 경우 11~13세에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사춘기는 유전적·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영향을 받아 시작된다. 사춘기 시기가 또래보다 빨리 나타나는 경우(여아 8세 이전, 남아 9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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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우리의 몇 초, 신경과 이진수 교수
니다. 뇌졸중도 마찬가지예요. 갑자기 나타나면서, 99% 한쪽 마비를 동반하죠. 우리 뇌는 하나지만 반으로 나뉘어 있어 각각의 동맥에서 혈액을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좌뇌에 문제가 생기면 오른쪽 몸이, 우뇌에 문제가 생기면 왼쪽 몸이 마비됩니다. 뇌에서 신경이 내려올 때 중간에서 한 번 반대로 꺾이거든요.”그렇다면 ‘3S’는 뭘까. Sudden·Side·Symptom. “갑자기 몸 한 쪽에 마비가 와요.” 이진수 교수가 뇌졸중을 한마디로 표현하기 위해 만든 용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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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간호대학 특집
막연히 남을 돕고 싶어 지원했던 간호대학. 강한 체력과 꾸준한 노력으로 4년을 버텨낸 4명의 예비간호사가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한 조언을 얻고자 송미숙 간호대학장과 만났다.
남을 돕고 싶었던 새내기가 전문인으로 확신이 생기기까지
송미숙 학장 새내기 시절이 엊그제 같을 텐데 벌써 4학년이 되었군요. 간호대학에 입학할 때 품었던 희망이나 꿈이 계획대로 실현되었나요?
정선우 남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 간호대학에 지원했지만 사실 ‘간호사’가 어떤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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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간호대학 특집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이 새로운 배움자리인 홍재관으로 터전을 옮긴 지 1년이 지났다. 넓고 쾌적한 환경은 물론, 무엇보다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어 학생들은 자부심과 자신감이 넘친다. 간호대학 3학년 진찬미 학생의 하루를 살펴보았다.안녕하세요! 저는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17학번 진찬미입니다. 이번 학기는 매일 오전에 수업이 있어 자연스럽게 아침형 인간이 됐네요. 시원한 아침 공기 마시며 캠퍼스를 걷는 기분, 최고입니다.아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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