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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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가 답하는 소아 약시
아이의 안과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평생 건강한 눈을 갖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소아 약시에 대한 바른 정보와 검진 및 치료 방법을 알아본다.
01 소아에서 나타나는 약시는 어떤 질환인가요?
약시는 또래보다 시력이 떨어지거나 한쪽 눈과 다른 쪽 눈의 시력 차이가 0.2 이상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약시는 시각중추, 즉 보는 것을 담당하는 뇌의 발달이 지연되어 나타납니다. 약시의 종류는 3가지로 나뉩니다. 두 눈의 굴절 이상 정도가 다른 ‘굴절부등약시’, 사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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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 최고·최신 기술로 최소침습을 연구하다
을 갖추었습니다.”아주대학교병원 위암 환자 수술은 90% 이상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로 이뤄진다. 이는 국내 대학병원 중 최고 수준의 비율이다.지난 2003년에 도입한 복강경수술은 3,000례 이상 시행했다. 지난 2008년 10월 처음 시행한 위암 로봇수술은 현재까지 550례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위암 분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성과다.“복강경수술이나 로봇수술 같은 최소침습 수술법은 기존 개복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게 발생하고,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 빠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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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로봇수술로 할지 복강경수술로 할지 고민되시나요?
위암수술을 로봇수술로 할지, 복강경수술로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팀(한상욱·허훈·손상용·노철규 교수)과 응급중환자외과(신호정 교수)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9년 동안 최소침습수술을 받은 위암환자 2,087명을 대상으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로 나눠 장기성적을 비교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기존의 후향적 데이터를 단순하게 비교한 연구가 아닌, 데이터별 변수를 보정한 PSW(propen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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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 비타민-K 경구용 항응고제, 망막혈관폐쇄에는 효과 없어
일정하게 뛰어야 할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 치료에 최근 많이 사용하는 비(非) 비타민-K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가 미세혈관 질환인 망막혈관폐쇄의 위험을 낮추지는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아주대병원 안과 정유리·의료정보학과 박범희 교수와 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세준 교수팀이 2015년 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3년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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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천식, 환자 늘고, 사망도 늘고 있어
우리나라 천식의 유병률, 사망률, 의료이용 형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공동연구 : 의학연구협력센터 의학통계실)은 200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4년 동안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DB와 통계청 자료를 통해 약 1300만 명에 달하는 천식 환자의 유병률, 사망률과 함께 의료환경·인구·사회·경제적 요인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천식의 유병률은 2002년 1.55%였으나 20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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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손상으로 인한 운동실조와 관련된 소뇌의 특정 유전자 새롭게 확인
신경이나 뇌의 장애로 인해 내 몸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운동실조와 소뇌의 특정 유전자가 서로 연관이 있음을 새롭게 개발한 동물모델을 통해 확인했다.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불안정성제어연구센터 이영수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에 유전자 조작을 이용, 새롭게 개발한 동물모델을 통해 운동실조의 경우 소뇌에서 세포 내 칼슘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ITPR1 유전자가 극히 저하됨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 손상시 이를 복구하려는 기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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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1’의 ‘신규 단백질 분해기전’ 규명, 암 표적치료제 및 바이오마커 개발 가능성 열어
국내 연구진이 재발과 전이가 잦아 치료가 쉽지 않은 다발성 골수종(혈액암)과 두경부암의 단백질 표적 치료제와 바이오마커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연구팀은 프로테아좀(proteasome, 세포내에 단백질을 분해하여 제거하는 단백질 분해 활성을 가진 단백질 복합체)이 억제된 세포에서 MUL1(Mitochondrial E3 ubiquitin protein ligase 1)은 마이토콘드리아 외막에 존재하는 '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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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재발된 위암, 고령이나 전신상태 나쁘면 ‘단일항암치료’ 고려
상으로 생존기간과 예후인자를 분석했다.연구결과 75.8%에 해당하는 521명이 복합요법치료를 받았고, 중앙생존기간(대상이 되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순서대로 나열했을때 중간값)이 전체적으로 복합요법은 11개월, 단일요법은 8개월로, 복합요법의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더 길었다.반면 예후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 고령환자 △ 전신 수행상태가 저하된 환자 △ 항암치료 전에 수술적 절제를 시행 받은 환자 △ 혈소판-림프구 비가 높은 환자의 경우, 두 치료간 유의한 차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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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덜 쐬고, 비타민D 수치 낮으면 잠 더 많이 잔다
수면장애로 고생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상에서 건강한 수면을 위해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 햇빛 노출시간 △ 비타민D 상태 △ 수면시간 3가지 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으로, 연구결과 햇빛을 충분히 쐬지 않는 사람이 체내 비타민D 수치까지 낮으면 잠을 과도하게 잘 수 있다고 밝혔다.수면 부족뿐 아니라 과다수면은 만성 대사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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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좀 더 편하게 핵의학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면
핵의학과에서는 다양한 영상검사가 이루어진다.핵의학 영상이 전신 영상인 경우가 많고, 특정 장기의 기능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검사이다 보니 촬영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그래서 핵의학과 이수진 교수는 항상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한다. 힘들고 대기시간이 긴 핵의학 영상검사뼈스캔은 핵의학과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영상검사 중 하나로 종양의 뼈 전이 여부, 외상 여부, 뼈종양 평가 등에 유용하다. 그러나 이 검사를 하려면 먼저 환자는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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