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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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유우식 교수,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일, 외과 의사의 사명이죠
전공의(레지던트)가 1명도 없다고 답한 비율이 48.9%에 달했다. 전공의가 1명이라는 응답도 12.2%였다.이 설문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흉부외과 전공의 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의사가 부족하다 보니 노동 강도가 세질 수밖에 없고, 그래서 흉부외과는 전공의들이 기피하는 진료과가 된 지 오래다. 그런데도 유우식 교수는 흉부외과를 선택했다. 그 역시 인턴 시절 인기 있는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 관심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인턴 생활을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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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가 답하는 건선 7문 7답
대표적 만성질환이자 한번 걸리면 10~20년은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시적으로 좋아지더라도평생 재발 가능성을 안고 살아야 하는 건선에 대해 알아본다.
01 건선이란 어떤 질환이며, 원인은 무엇인가요?건선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비전염성 만성 피부질환으로 국민의 약 1%가 환자일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건선은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면서 표면에 비듬같이 생긴 은백색의 두꺼운 각질이 쌓이는 피부질환입니다.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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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 질병활성도 낮으면 임신 관련 합병증 약 70% 줄어
우리에게 만성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전신홍반루푸스. 특이하게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세포가 거꾸로 자신의 조직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켜 피부, 신장, 폐 등 여러 기관을 손상시키는 난치성 중증질환이다. 특징적으로 이 질환의 90%가 여성이고, 가임기(20~50대)에서 나타난다.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하여 어려운 문제를 일으켜 가임기 여성들에게 유독 더 괴로운 질환이다.이러한 가운데 임신을 해야 하는 가임기의 여성 루푸스 환자에게 반가운 연구결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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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로 치매 증상과 일주기리듬 특성간 연관성 밝혀
치매는 65세 이상 한국인의 10%가 앓고 있으며, 평균 수명이 늘고 고령화사회로 가면서 더욱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심각한 질환이다.이러한 치매 증상과 스마트 워치를 통해 분석한 일주기리듬 특성이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일주기리듬이란 24시간 중 수면과 깨어있는 상태가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는데, 이 일정한 주기를 말한다. 즉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이 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주기다.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뇌과학과 김은영 교수(생체시계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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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 숙면 취하지 못하면, 스마트폰 사용 시간 확인하세요
외에 타인과 함께 있거나 혼자 사용이 전체의 75.7%를, 대조군은 54.5%를 차지했으며, 사용 장소는 과다 사용군은 전체의 80%가 집이였고, 대조군은 60.2%가 집이었다. 즉 어린 아동이 주 양육자 없이 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과다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스마트폰 과다 사용군은 미국 소아과 학회가 권고한 기준(2세 이상 아이들은 미디어 사용시간 1시간 이하로 제한)에 따라 매일 1시간 이상, 일주일에 5일 이상 사용한 군으로 정의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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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환자들의 임상정보와 의료정보 기술이 융합된 면역질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구축
아주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와 의료정보학과 연구팀(보건복지부 지원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 질환 연구팀)은 최근 천식 환자들의 다양한 임상정보와 의료정보 기술이 융합된 면역질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ICARUS-DB)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산학 연구와 임상 중개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기술의 장점은 관련 전문 의료진들이 최적화된 치료를 하면서, 장기적인(10년 이상) 치료 효과를 평가를 진행하되, 임상 현장을 반영한 실시간 평가이자 다면적 분석이 가능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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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과 제2형 당뇨로 생긴 난청의 발생기전 확인
난청은 더 이상 노인성 질환이 아니다. 현대사회에 수많은 환경소음, 과다한 이어폰 사용, 외상 등으로 인해 이제 현대인의 생활병으로 불릴 만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최근 난청의 여러 가지 이유 중 고지혈증(이상지질증)과 제2형 당뇨(후천적으로 생긴 당뇨)로 인한 난청이 왜 생기는지 밝혀졌다.당뇨질환이 있으면 정상인에 비해 약 2배 이상 난청이 발생할 수 있고, 고지혈증의 중성지방 증가는 청각감소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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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간호대학 특집
1998년 설립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설립 10년 만인 2008년 간호대학으로 승격한 데 이어 2018년 간호대학 단독 건물을 갖게 되는 등 성장과 도약기를 거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간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젠 그간 쌓아온 초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고도화 시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간호대학의 고도화 전략을 이끌고 있는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현명선 간호대학장은 199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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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간호대학 특집
대학원 수업의 운영 및 참여 경험“임상 현장에서의 간호 역량을 쌓기 위해 다양한 임상 현장과 유사한 가상 시뮬레이션(Virtual Simulation)을 수업에 활용했는데 학습자의 만족도가 무척 높습니다. 대체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임상 현장과 대상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팀빌딩(Team Building)과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이 향상됐다는 반응입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실재감 높은 교육이 가능하고, 현장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복합 건강 문제를 가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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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간호대학 특집
졸업과 동시에 임용고사를 준비한 오효진 동문은 2008년 안산에 발령을 받아 일했고, 2018년부터 수원 명인중학교에서 보건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고 방학 때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커 대학교 3학년 때 보건교사로 진로를 정했다. 아픈 사람을 간호한다는 점에서는 크게 다를 바 없지만, 학교근무 특성상 학생이라는 특정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행정 업무가 많다는 것은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학생들이 학교에 있을 때는 보건실을 비울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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