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
암 생존자 삶의 질, ‘가족’ 영향 많이 받는다
암 치료 후 일상으로 복귀한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스트레스’와 ‘피로도’였고, 또 이는 ‘가족(남편, 자녀 등)’과 연관이 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팀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암 치료 종료 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내원한 322명의 설문조사와 개별 인터뷰 내용을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와 염려가 무엇인지 분석했다. 대상자의 약 80%는 여성 유방암 환자로, 대부분 ...
home 의학 연구
-
중환자실 환자 구강관리지침 필요
전 세계적으로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에서 중환자실 환자의 82.5%가 구강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구강관리지침’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치과병원 이정근 교수·전미경 연구원은 2011년 3월에서 2021년 3월까지 10년 동안 출판된 논문을 대상으로 펍메드(Pubmed), 메드라인(Medline), 구글 스칼러(Google Scholar) 등의 여러 의학 데이터베이스에서 문헌 검색한 총 17,400개의 논문 중 58편을 선별해 ...
home 의학 연구
-
소아 배뇨중 방광요로조영검사(VCUG)
home 건강 검사정보
-
베체트병-마이크로바이옴 연관성 국내 최초 규명
최근 식품, 화장품에 이어 신약 개발 소재로까지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이 희귀 난치성 질환인 베체트병의 진단 및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김진철 전공의 연구팀은 국내 처음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베체트병 발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베체트병 환자군(9명),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 환자군(7명) 그리고 각 환자군과 적어도 하루 한 끼 이상의 식사를 함께...
home 의학 연구
-
뇌수술, 가상현실에서 실제처럼… 3D 뇌 모델 구현
뇌수술을 가상현실(VR)에서 실제처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소개됐다.지금까지 가상현실 플랫폼으로 실제 수술 전 리허설로 시뮬레이션 수술이 많이 시도되어 왔으나 흑백 영상인 CT나 MRI와 같은 의료영상 데이터를 이용한 3차원 모델로, 인위적으로 색깔을 입히다 보니 실제의 색깔, 무늬와 일치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CT나 MRI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구조물은 구현하지 못했다.신경외과 노태훈·김세혁 교수팀은 항공사진으로 구글맵과 같은 3차원 지도...
home 의학 연구
-
"예후 나쁜 위암 치료 효과 높인다"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성공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가톨릭대 의대 김태민 교수)이 예후가 나쁜 미만형 위암에 대한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에 성공했다.위암의 조직학적 분류의 하나인 미만형 위암은 주로 젊은 층에서 발생하고 복막 전이가 쉬워 예후가 나쁠 뿐 아니라 기존 치료 방법에 반응률이 매우 낮아 새로운 치료 표적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미만형 위암은 암세포 주변을 구성하고 있는 종양미세환경과 뒤엉켜 진행하는 특성을 보여 이를 고려한 치료 표적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단일세포 유전...
home 의학 연구
-
아시아인 대상 위식도 역류질환 ‘임상진료지침’ 발표
제로 역류성 식도염이 명확하게 관찰되는 일부 환자(30% 미만)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역류성 식도염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이런 경우 약물치료(위산분비 억제제)를 투여해 증상이 호전되는지 지켜보거나 ‘보행성 식도 임피던스-산도 검사’를 시행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의 역류에 대한 수치 기준은 서양보다 낮다. 셋째 치료제인 위산분비 억제제를 장기간 복용할 때, 가능하면 매일 지속적으로 복용하지 않고, 증상이 심할 때 며칠간 복용하고 증상이 사 ...
home 의학 연구
-
암세포 스스로 항암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새로운 기전 밝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박한희 대학원생 연구팀이 이번에 발표한 논문 ’RIPK3 활성화에 의한 암세포의 TRIM28 탈억제를 통해 항종양 미세환경의 강화(RIPK3 activation induces TRIM28 derepression in cancer cells and enhances the anti-tumor microenvironment)‘가 8월 ‘분자암(Molecular Cancer)’에 게재됐다. Molecular Cancer는 임팩...
home 의학 연구
-
약혼자들
2010년 5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소식지에 연재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던 을 다시 시작합니다.
역사와 해학의 조화로움, ‘약혼자들’
이 소설은 1823년에 완성된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만초니의 작품으로 1628년부터 1630년까지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지역의 한 약혼 커플이 겪는 시련이 줄거리이다. 실존 인물과 역사적 사건이 사료로 제시되어 역사소설로도 읽을 수 있다. 그곳 역사는 먼 나라 이야기지만 본당 신부가 얽힌 내막은 웃음이 난다.커플이 결혼...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어떤 의사로 남기보단 기억나지 않는 의사이기를_신경외과 송지혜 교수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신이시여. 아무리 뜨거운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힘을 주소서. (하략)”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어느 소방관의 기도’다. 아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에도 매일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 응급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환자를 보살필 수 있기를,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기를, 그리고 환자가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을 기억하지 않을 만큼 건강해지기를 송지혜 교수는 기도한다.
사람을 기억하는 의사
“오래전 한 예능에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장한나 씨가...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