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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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현기증, 뇌경색 전조증상?
갑작스러운 현기증 혹은 어지럼증을 경험하면 우선 뇌졸중을 의심하게 된다.실제로 현기증(어지럼증) 혹은 불균형 증상이 전체 뇌경색의 20%를 차지하는 후순환계(머리 뒷부분 양쪽 척추동맥, 기저동맥 뇌혈관) 뇌경색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으며, 특히 1~3일 이내 의식저하, 편마비, 언어장애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학교병원 뇌졸중팀(신경과 홍지만·이진수·이성준·김민 교수)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응급실에 4.5시간 이내 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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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환자에서도 혈전 발생 주의해야
험인자를 분석했다.그 결과 두경부암의 경우 5명(1.9%)의 환자에서 혈전 색전증이 발생했고, 혈전 색전증 예측 인자로 코라나 점수(Khorana score)만이 유일하게 유의미한 관련이 있었다. 코라나 점수는 여러 임상적 소견 중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백혈구 수 등 혈구 수치로 계산한다.또 비소세포폐암은 9명(3.3%)의 환자에서 혈전 색전증이 발생했고, 그중 7명이 폐색전증이었으며, 9명의 환자 모두 병기가 2B기 이상이고,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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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위암, 항암제에 천연 유래물 추가하니 치료효과 극대화
진행성 위암에서 항암제와 천연 유래물을 병용 치료했더니 화학 항암제 두 가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치료 효과가 더 높고 독성은 적어 부작용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함인혜 연구조교수)은 암 관련 섬유모세포가 위암의 항암제 저항성을 유발하는 JAK/STAT3 신호전달 체계를 활성화한다는 것을 규명하는 한편, 천연 유래물 커큐민이 이러한 JAK/STAT3 신호전달 체계의 활성을 억제하여 항암치료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을 새롭게 밝혔다.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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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태아크기로 출산시 예상 체중, 임신관련 합병증 예측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경우, 임신 초기 태아의 크기로 출산 시 예상 체중이나 임신 관련 합병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산부인과 곽동욱 교수팀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960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11~14주 사이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머리엉덩길이를 측정해 분포표를 만들었다. 이를 임신주수를 기준으로 태아의 크기를 백분위로 △ 10퍼센타일 미만 △ 10~90퍼센타일 △ 90퍼센타일 이상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출생 체중 및 조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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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인공지능으로 진단한다
진단 정확도가 내부 검증 데이터의 경우 각각 96.0%, 91.0%였으며, 외부 검증 데이터의 경우 89.5%, 83.0%로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은 구강암에 대한 일반화된 패턴을 도출하여 높은 진단 성능을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상-암 분류 성능 지표는 구강 내시경 이미지를 보고 암과 정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별하는지 평가하는 지표다.또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문제 제기되고 있는 데이터 질에 대해 공신력 있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검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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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성당뇨병, 합병증·사망률 위험 더 높아
병 진단을 받은 췌장성 당뇨병 환자 3,629명(2.3%)과 2형 당뇨병 환자 153,894명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췌장성 당뇨병 환자군은 2형 당뇨병 환자군보다 당뇨병 진단 5년 후 인슐린 치료 비율이 38% 더 높았으며, 합병증인 저혈당 발생은 85%, 당뇨병성 신경병증·신병증·안병증 발생 위험은 각각 38%, 38%, 10%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은 각각 59%, 38%, 34% 더 많이 발생했으며, 사망률 발생의 경우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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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신부전 환자 우울증·불안장애 발병률 높아
연구결과를 보면 전체 대상자 70,079명 중 28.3%가 정신질환 관련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 유형을 살펴보면, 불안장애 20.0%, 우울증 16.8%, 급성 스트레스 반응·적응 장애 2.5%, 신체화 장애·전환장애 0.9% 그리고 약물 남용 0.6% 순이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의 경우 전체 대상 환자 중 16.8%가 경험해, 이전 연구에서 발표된 일반 인구의 우울증 유병률 5.3~6.7% 보다 훨씬 높았다.정신질환의 발병 시기는 신부전 증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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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된 척수신경 재생가능성 제시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나 재생이 안 돼 더 이상의 치료를 기대할 수 없는 척수신경의 재생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교통사고나 낙상사고 시 척수손상으로 인해 하반신 혹은 전신 마비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연구결과란 점에서 주목된다.척수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 속에 들어있는 신경 줄기로, 이곳이 손상되면 신경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다친 곳 아래쪽으로 팔, 다리의 운동 및 감각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뇌과학과·신경과 김병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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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잘 마시는 유전자 따로 있다
남들보다 술을 적게 마시는데 알코올성 간질환에 걸리는 사람이 있다. 반면 술을 많이 마셔도 간수치가 정상인 사람이 있는데 왜일까?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팀은 알코올성 간염의 원인이 흔히 알려진 알코올 분해효소(공격인자)가 아닌, 간에서 항산화작용(방어인자)이 약한 즉 선천적인 ’유전적 요인‘이 중요함을 새롭게 밝혔다.그동안 ’나는 간에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어 빨리 취해‘란 말이 잘못됐다는 것. 우리 몸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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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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