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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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히어로’, 옥조근정훈장 수상한 전미선·배기수 교수
환자는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삶을 헌신해온 이들이 있다. ‘제15회 암 예방의 날’과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각각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주목한 열정 가득한 동반자“암은 점점 ‘만성질환’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생존율이 높아진 만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해졌죠. 따라서 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주목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해요.”전미선 교수는 언제나 자신이 이뤄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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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가 답하는 외이도염과 중이염
물놀이의 계절, 여름을 맞아 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귀에 생기는 염증 질환 중 가장 흔한 외이도염과 중이염은 염증이 생긴 위치에 따라 구별되며, 외이도염은 피부질환이고 중이염은 점막질환이라는 차이가 있다. 외이도염과 중이염의 증상과 차이,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외이도염이란 무엇인가요?
외이도는 귓구멍에서 고막까지 피부로 덮여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외이도는 자정능력을 지녀 피부에서 떨어지는 조직 파편을 귓구멍으로 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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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그렇게 눈치가 없으세요?
터키가 사랑하는 국민 작가아지즈 네신(1915~1995)은 터키가 사랑하는 국민 작가다. 라는 책으로 처음 접한 아지즈 네신은 국내에 번역된 그의 책을 모두 구해 보는 것으로 이어질 만큼 내가 사랑하는 작가다.를 읽으면 1947년 외딴 도시로 유배 가서 근근이 버티는 작가와 터키 주민들의 아웅다웅하는 속내가 보인다. 유배 온 자신을 보고 도망치는 동창, 해를 당할까 피하기만 하는 주민들, 근거 없는 비방과 경계, 굶주림과 추위, 유배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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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과 직결되는 골질! 골다공증 치료로 환자의 행복을 바로 세웁니다.
증을 진단받은 환자 중 여성은 절반 이상, 남성은 90% 이상이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만성질환인 당뇨병이 같은 기간 약 80%의 진단율을 보이고, 진단받은 환자의 90%가 치료를 받은 것과는 사뭇 다른 수치다. 골다공증 치료율이 낮은 이유는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통증이 없는 데다가 “나이 들면 으레 뼈가 약해지기 마련”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골밀도가 줄어드는 것은 맞다. 그러나 골다공증은 이러한 과정이 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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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뇌연령은 몇 살일까?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하여
정신건강의학, 그중에서도 노인정신의학을 세부 전공으로 선택하면서부터 나의 연구와 진료 테마는 한결같이 ‘어떻게 하면 정서적·인지적으로 건강하게 나이 들어 갈 수 있나(Research on Emotionally and Cognitively Successful Aging)?’에 대한 것이었다. 병원 진료실뿐 아니라 보건소 등 지역사회 현장에서 노년기 불안, 우울, 인지 저하, 정신증, 자살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많은 환자를 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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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라는 하나의 팀, ‘환자’라는 하나의 목표
‘암센터’라는 하나의 팀, ‘환자’라는 하나의 목표아주대학교병원 암센터는 국가대표 축구팀과 같다. 최고의 선수가 모여 각자 위치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팀. 장석준 암센터장은 그런 센터를 ‘원 팀(One Team)’이라 정의한다. 하나의 팀이기에 목표도 하나다. ‘환자의 건강’, 오직 이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장석준 암센터장과 의료진은 오늘도 함께 필드 위에 선다.
사람을 향해 홀로 걸어온 길, 이제는 함께 걸어갈 길
지난 3월 장석준 교수가 아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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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테마<우리아이 건강정보>
특명! 우리 아이의 삐딱한 시선 바로잡아라 ‘사경’기울어진 목을 뜻하는 사경(斜頸). 2020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사경증 환자 중 64.8%(1만823명)가 영유아(0~9세)였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특히 중요한 우리 아이의 사경을 지나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자세히 알아보자.
사람은 절대 고개를 삐뚤게 하고 살 수 없다사경은 수평을 유지해야 하는 두 눈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기울어 있거나 돌아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때 기울어 있는 것과 돌아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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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테마<우리아이 건강정보>
너무 잘 커도 걱정! 너무 안 커도 걱정! ‘성조숙증’아이가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부모에게는 선물이다. 선물 같은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며 부모는 오직 잘 자라기만을 바란다. 그러나 아이가 너무 빠른 속도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부모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꾸준히 증가하는 소아청소년의 성조숙증. 증상과 치료법을 비롯해 속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알아보자.
머리에서 냄새나고 연 8cm 이상 크면 의심갈수록 성조숙증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가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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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테마<우리아이 건강정보>
다. 추적 관찰 연구에 따르면 ADHD 아동의 약 60%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동기에 제때 치료받지 못한 채 지내다 성인이 되어서야 ADHD를 진단받기도 한다. ADHD는 유전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부모가 자녀의 ADHD를 상담하러 왔다가 정작 본인이 성인 ADHD로 진단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
ADHD 아동 부정적으로 평가받기 쉬워, 세심한 관찰 필요아동 ADHD의 비율은 생각보다 높다. 취학 아동의 약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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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관류성 뇌졸중 새로운 치료법 발표
구멍 단독군과 병합치료군이 각각 12명/21명(57.1%), 19명/21명(90.5%)에서 성공했으며, 혈관재형성 비율이 구멍 단독군의 경우 총 58개 구멍 중 30개(51.7%) 구멍에서, 병합치료군의 경우 총 58개 구멍 중 42개(72.4%) 구멍에서 혈관이 재생돼, 병합치료군이 구멍 단독군에 비해 치료성적이 더 큰 것을 확인했다.이 새로운 치료법은 크게 2단계다. 1단계는 새로운 혈관이 잘 생기도록 하는 약물 투여이고, 2단계는 국소마취 하에 두개골(머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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