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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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종양세포, 암세포 생존 및 전이 촉진
세포분열을 더 이상 하지 않아 그 기능이 소실된 것으로 여겨졌던 ‘노화종양세포(암세포)’가 실제로는 암세포의 생존과 전이를 촉진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팀(박순상 연구강사·이영경 연구교수)과 병리학교실 김장희 교수팀은 암의 진화와 세포노화 과정 간 연관성을 최초로 증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3월 국제 학술지 Cell Reports 온라인판에 ‘Cellular Senescence is Associated with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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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위암 ‘감시림프절 수술’ 안전성 확인
조기 위암 수술 시 위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시행한 감시림프절 수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전국 7개 병원, 위암수술 전문의 14명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무작위로 배정한 위암 환자 527명을 대상으로 표준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군(269명)과 감시림프절 위절제술(258명) 시행 환자군 두 그룹으로 나눠 5년간 추적 관찰했다. 5년 생존기간 및 예후를 확인한 결과, 두 그룹 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병원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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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예후 표지자 ‘3차 림프구조’ 확인
두경부암 예후 예측 표지자로 ‘3차 림프구조(Tertiary Lymphoid Structure, TLS)’가 새롭게 확인됐다. 이비인후과 장전엽 교수팀(윤주현 임상강사)과 부산대 의학과 김윤학 교수팀은 두경부암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따라 종양의 미세환경이 뚜렷하게 차이가 있으며,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 두경부암에서 3차 림프구조(TLS)가 예후 예측 표지자로 이용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차 림프구조는 면역세포를 만들어 내는 림프절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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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대장암, 악화 및 예후 분석 새 기전 규명
염증성 대장암의 진단 및 치료 예후를 분석하는 새로운 기전이 나왔다.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홍선미 연구교수·이아연 대학원생)팀은 염증성 대장암의 진행 및 예후,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세포의 에너지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NAMPT 유전자의 활성 조절을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염증성 대장암은 만성 염증으로 생긴 대장암으로 일반적인 대장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기전은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한 장 조직 손상 및 이를 회복하기 위한 리모델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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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알못] 신경치료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경치료 후 염증이 생겼을 때, 신경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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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연구소] 몸의 면역 창고 장이 보내는 위험신호
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 유해균 확인 방법, 치료 방법, 유산균 선택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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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5분만] 임파선염
임파선염의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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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연구 나의테마] 두경부암, 그리고 삶의 질
두경부외과, 그리고 재건수술 이비인후과라고 하면 언뜻 생각하기엔 목감기, 부비동염, 중이염 등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외래 기반의 경증 질환을 치료하는 ‘동네 이비인후과의원’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두경부외과는 뇌와 안구를 제외한 머리와 목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구강암, 후두암, 편도암 및 갑상선암 등을 치료하는 세부 전공에 해당한다. 두경부 영역은 숨을 쉬고 냄새를 맡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 통로이자 목소리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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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센터, ‘시작은 빠르게, 과정은 환자중심으로, 결과는 안심할 수 있게’
서가 아니라 치료 후 10년이 지나도 재발 위험성이 5%나 되기 때문입니다. 4기 환자의 생존기간 역시 1~15년으로 편차가 큽니다. 비록 환자에게 “이제 병원에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그들이 최대한 고통과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센터 의료진이 동행하겠습니다.” 환자가 병원이 아닌 일상에서 더 긴 시간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대신해서 오래 병원에 머무는 사람들. 아주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가 있기에 환자는 가슴 펴고 힘껏 달릴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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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감염병 74. 초상화, 그려진 선비정신
) 초상, 비단에 채색,103.4cm×173.5cm, 보물 제1177호 (출처_문화재청) 천연두 흉터가 묘사된 초상화가 73점으로 519점 중 14%라니 당시에 얼마나 천연두가 흔했는지 알 수 있다. 책 속에 소개된 초상화 중에 인터넷에서 오명항 선생의 초상을 따왔다. 그의 얼굴에 있는 천연두의 흔적과 또 다른 피부 질환을 찾아보기 바란다. 지우고 수정하는 데 익숙한 우리가 터럭 하나도 다르지 않아야 그 사람이라는 고집을 대하니 조상님들 원칙은 굳세기도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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