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
[당신의 신체나이는..] 웃음과 명상은 신체를 젊게 한다
양에서는 이미 명상을 한 사람들의 의료비가 매년 약 7% 정도 절감된 것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명상을 한 경우는 심장질환의 의료비는 87%까지 감소하였다(Orme-Johnson, 1987). 또 다른 노화의 진행이 덜 되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로, Wallace 등은 명상을 오랜 기간 한 사람들에서 청력이 점점 더 좋아 지는 것을 보았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청력이 떨어지는 것과 상반된 결과다. 그리고 초월명상을 한 그룹에서 여러 가지 측정으로 ...
home 건강 건강정보
-
작은 아씨들과 성홍열
「캔디」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 「유리가면」. 나는 이런 만화책을 보며 10대에 사랑, 그리고 정의를 배웠다. 캔디와 테리우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돌아서는 캔디를 뒤에서 껴안는 테리의 모습이 그려진 쪽을 넋을 놓고 쳐다보았고 나는 지금도 그 페이지를 내 눈 앞에 그릴 수 있다. 고개 숙인 테리우스의 흐느낌도 안다.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어떠한가? 오스칼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가? 올훼스의 창은? 남장 여자로 살아가는 주인공. 이제 그...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슈퍼 박테리아, 일반인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어요
작년 이맘때 쯤 신종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은 전 세계를 긴장시켰다. 많은 환자가 발병했고 연일 사망자 수가 매스컴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다행히 개인위생 강화와 정부의 적절한 대처로 신종 인플루엔자는 작년 12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슈퍼박테리아」라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지닌 박테리아가 다시 우리를 긴장시키고 있다. 작년 신종인플루엔자 전담팀의 팀장을 맡아 성공적인 대처를 주도했던 감염내과 임승관 교수를 만나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감염질환에 대해 들어...
home 건강 건강정보
-
음산한 콧소리, 디프테리아
마비, 횡격막마비가 있었고 전체 환자 중 9명(17.6%)이 사망했다고 한다. 프리모의 설명처럼 하얀 막이 생기는 인후염으로 목이 심하게 붓고 후두부까지 부어서 콧소리가 나고 목의 림프절이 부어서 황소 목처럼 될 것이고 후두마비가 와서 삼킬 수가 없을 것이고 결국엔 질식해서 숨질 것이다. 독소 때문이다. 프리모는 그리 멀지 않은 시절에 문명국에서 비상식적인 학살이 그리 악해 보이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한다. 그것이 과연 ...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난청] 7월 28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26~40 : 경도 난청 41~55 : 중등도 난청56~70 : 중등도 고난청 71~90 : 고도 난청91 이상 : 전농 단위 : dB 전화로 통화하는데 문제가 있다시끄러운 곳에서 대화가 어렵다두세 사람과 동시에 대화하기 어렵다다른 사람이 말할 때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다다시 말해 달라고 자주 요청한다잘못 이해하거나 부적절하게 반응한다TV, 라디오 소리가 크다고 다른 사람들이 불평한다귀에서 울리는 소리, 쇳소리 등이 많이 들린다. 외이, 고막, 소리뼈 등 소리를...
home 건강 건강정보
-
[이명]에 관해서
성이명 환자 154명의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70%에서 확실한 호전을 보였고, 특히 호전을 보인 환자들 중 약 20%는 이명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이명 검사 과정1) 이명 설문지 환자가 스스로 느끼는 이명의 정도를 파악하는 검사 2) 면담 및 귀 내시경 귓속의 상태를 관찰함으로써 각종 염증의 유무를 검사 3) 순음청력검사 소리의 높이(주파수,Hz)와 강도(데시벨,dB)의 변화로 소리를 인식하는 정도를 측정하여 청력 손실의 유무를 판별 4 ...
home 건강 건강정보
-
응급병동에서 배우는 배려
2005년 11월 응급병동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병원직원 조차도 병동의 위치와 무슨 과 환자가 입원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전공의나 인턴을 호출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거기가 어디죠?」 또는 「이상한 전화번호가 뜨던데요?」였고 호출 내용보다 우선적으로 응급병동의 위치부터 가르쳐 줘야했다. 메인병동이 나오기 전까지 72시간 머물 수 있는 임시병동, 그것이 우리 환자들이 생각하는, 그리고 6인실 병실이 나오면 언제든 옮겨 가야할 곳이 「응급병동...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의사라는 일, 즐기며 할 수 있을까?
어려서부터 나의 꿈은 의사였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의사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 TV에 나오는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를 보며 막연한 동경심을 가졌던 걸까? 고등학교 때 남들보다 조금 늦지만 다들 겪는 사춘기를 겪었다. 괜한 반항심이었는지 의대에 가는 것이 꺼려졌다. 방송과 신문에 나오는 의사들의 부적절함과 양심적이지 못한 행동은 내 미래를 정하는데 많은 혼란을 주었다. 수학능력 시험이 끝난 후 부모님의 권유로 의대에 원서를 쓴 후에도 혼란은 계...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피기침, 늑막에 차오르는 물, 결핵
시인 허수경은 1964년생이므로 아마도 그의 나이 스물넷 정도에 이 시를 썼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아마도 세칭 운동권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조국의 근대역사에 매우 괴로워하는 청춘을 보냈을 것이다. 그녀의 시집에 실려 있는 「원폭수첩」같은 시들은 가슴이 아려서 읽기 어렵다. 그녀는 원폭을 겪고 돌아온 조선 식민지 백성들의 이야기를 채록하면서, 가슴 찢기는 고통을 느꼈을 것이고 그녀는 시를 쓰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몇 년 늦게 태어난 나는 ...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 수상한 민병현 교수
까?본 발명에서 개발된 생체소재는 연골조직과 거의 90% 이상 흡사한 구성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골조직의 장점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면역거부 반응이 없고 인체에 이식할 때 생길 수 있는 염증반응의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하여 이식에 매우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체조직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분해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여러 겹으로 적층 사용이 가능하여 약물전달제 또는 세포를 이식할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허기술의 임 ...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