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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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사망 원인 중의 50% 정도는 불건전한 건강행위나 생활습관 때문이었으며, 환경적 혹은 생물학적 요인은 20% 정도였고 치료를 잘 받지 않아서 사망한 경우는 약 10% 정도였다고 한다. 그만큼 건강한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는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신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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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황사, 폐질환 악화시켜
급성악화로 인한 응급실 방문이 황사 발생 2일째부터 9% 가량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들의 급성악화의 중증도 또한 일반 급성악화에 비해 심하여, 초기 기도삽관 및 기계 환기가 필요한 비율이 증가된다고 한다. 이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급성 악화의 두 번째로 흔한 원인이 대기 오염임을 생각하면 가능한 사실이다. 기존에 천식이 있는 환자들에서는 최대호기유속의 평균값 감소 및 일중 변이율의 증가가 초래되며 특히 소아와 노인에서 증상의 악화가 뚜렷이 나타난다.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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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유행하는 소아질환
봄이 되면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분주하기 마련이다. 겨울 내 움츠렸다가 실외활동도 시작하게 되고 아이들이 새로운 교육기관에 가게 되거나 방학을 마치고 진급을 하게 되어 집단생활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유행성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시기다. 환절기에 유행하게 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감기다.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이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감기는 코막힘, 재채기, 콧물, 목 불편감, 가벼운 발열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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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비염, 뿌리 뽑으려면 원인 알아야
많은 사람이 봄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알레르기 비염환자에게 봄은 괴로운 계절이다. 끊임없는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때문에 직장이나 학업 등 일상 생활뿐 아니라, 밤에 잠자는 것도 어렵다. 봄에 외래를 찾는 환자 중 약 1/3 정도가 알레르기 비염환자이며, 길거리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거나 재채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국내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전체 인구의 약 10% 정도이며, 유병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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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증가의 주범, 지구온난화
자료를 보면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나라 전 인구의 15% 정도 앓고 있으며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도 알레르기 비염보다는 적지만 계속 증가를 하고 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은 아토피 행진(allergic march)이라는 연결을 통해 평생 환자를 괴롭힐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어릴 적에 우유나 계란 등에 음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가 성장을 해감에 따라서 병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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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새학기 어린이 눈 관리
교, 놀이터 등 실외에서 외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 중 눈은 외상에 매우 취약하여 조그만 외상으로도 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어린이 눈외상은 시력장애뿐 아니라 시력감소로 인한 학습문제, 심리적, 정서적인 문제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 다행히 위험요인을 잘 알고 조심하면 어린이 눈외상의 90%는 막을 수 있다. 장난감 총, 화약류, 끝이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장난감, 레이저 포인터는 가지고 놀지 않도록 한다. [글] 아주대학교병원 안과 정승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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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증세와 비슷한 뇌수막염, 빠른 진단이 관건
가 양호한 바이러스 뇌수막염과는 달리 치사율이 5∼10%로 높으며 치유된 후에도 인지기능장애, 뇌혈관장애 혹은 반복적인 경련발작 등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는 수가 많다. 가장 좋은 진단방법은 뇌척수액 검사다. 검사는 뇌척수액의 압력, 백혈구의 성상과 개수, 단백질, 당의 양을 측정하고 직접 원인균을 도말, 배양하여 무균성 수막염과 세균성 혹은 결핵성 수막염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검사다. 뇌수막염의 증상은 초기에는 원인이 바이러스이든지 세균이든지 증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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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강해지는 봄, 자외선 차단제 습관화해야
봄에는 긴 겨울 동안 옷에 의해 가려졌던 피부가 일광에 노출되고 태양광선 또한 서서히 강해지는 계절이다. 따라서 태양광선에 대한 피부관리가 특히 필요한 시기다. 햇빛에는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중 피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외선은 다시 자외선 A, B, C로 나뉘어 진다. 피부에 화상을 일으키는 자외선 B가 피부에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지구에 도달하는 양이 많고 유리창문도 통과하는 자외선 A도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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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할아버지
그날도 참으로 바쁜 하루였다. 대강 정리를 끝낸 나는 빨리 인계를 주고 나머지 일을 끝내기 위해 마음이 급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날 지긋이 바라보던 어르신의 강렬한 눈빛에 못 이겨 눈이 마주쳤고 이내 반가움에 난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건냈다. 퇴원 하신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났는데 외래 오신 길에 잊지 않고 날 찾아와 주신 할아버지. 짤막한 인사와 함께 수줍은 미소로 까맣고 네모난 작은 가방에서 무얼 꺼내신다. 바로 초콜릿이다. 벌써 이번이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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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의 수비수,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여하면 건강한 사람도 주요 신체기관의 기능이 20~30% 저하된다. 특히 심장과 폐 기능의 저하가 두드러진다. 심박출량 감소와 혈관 저항 감소로 혈압이 많이 감소하게 되는데, 마취 중 저혈압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마취통증의의 중요한 역할이다. 고혈압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마취제가 투여되는 순간 수축기혈압이 80mmHg 이하로 떨어지고, 전신마취를 위한 기관 삽관 시에는 200mmHg 이상 갑작스럽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뇌출혈이나 심장허혈의 가능성이 매우 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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