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토리 총 287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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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건강관리 특집] 20대와 디스크
아이돌 스타나 운동 선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20대는 아마도 현재 인생 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기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현장에서, 어떤 이는 책상에서 저마다 다양한 모습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고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살고 있다는 것이다. 척추는 본래 튼튼하면서 동시에 유연하게 움직이는데, 이는 척추가 단단 한 척추뼈와 탄력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마디마디 번갈아 가면서 이어진 구조로 되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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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건강관리 특집] 20대 정신건강이 위험하다 - 우울증에 대하여
수없이 정신건강이라는 말을 쓰고 있지만 어떤 상태 혹은 어떤 것이 정신이 건강한 것이냐고 물으면 명확하게 이야기하기가 참으로 힘들다. 건강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일치된 견해나 정의가 없는데 정신건강은 더 말 할 나위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정신과 의사들이 즐겨 인용하는 정신건강에 대한 정의가 있는데 바로 정신분석의 태두인 프로이트(Sigmund Freud)가 내린 정의이다. 그는 정신의 건강은 「일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능력(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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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건강관리 특집] 무리한 다이어트가 노안을 만든다!
줄이면 초기에 급격한 체중 감량이 나타나지만 이중 50%이상은 수분 배설에 의한 것이다. 수분이 몸에서 급격히 빠져나갈 때 가장 빨리 영향을 받는 부분은 피부다. 피부의 탄력과 윤기를 유지하려면 수분과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 피부의 수분이 없어져서 탄력이 줄어들고 피부가 영양공급을 잘 받지 못하므로 피부의 재생이 늦어져 피부가 거칠어진다. 피부에서 피지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므로 윤기가 없어지며 수분손실이 가속되어 얼굴에 주름이 증가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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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건강관리 특집] 20대에도 통풍이?
통풍은 「아플 통, 痛」과 「바람 풍, 風」으로 이루어진 말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이름으로만 보아도 통증이 얼마나 참기 힘든지 짐작 할 수 있다. 성서에 「아더왕이 그의 발에 병을 얻어 고생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기원전 5세기에 히포크라테스도 이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어 통풍은 꽤 오래 전부터 알려진 병이다. 국내에서 통풍의 유병율이 아직 정확히 조사되지 않았지만, 백인에서 보고되는 1% 보다는 낮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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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건강관리 특집] 20대 여성 4명중 1명은 빈혈 있어...
주의를 요한다. 20대 여성의 경우 전체의 약 13.6%가 빈혈로 치료를 받게 되며, 사실 치료를 받지않는 사람까지 포함한다면 약 25% 정도, 즉 4명 중 1명은 빈혈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대개 빈혈증상이라고 하면 「어지러움」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빈혈의 가장 흔한 증상은 「무기력」이며, 그 외에도 짜증이 늘거나, 사람 만나는 것이 싫어지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 시 남들보다 빨리 숨이 차는 것을 느끼게 되면 빈혈을 의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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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건강관리 특집] 20대 여성, 이런 부인과 증상 눈 여겨보자!
분의 종양은 양성이며, 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약 10%에 불과하고, 그 조차도 대부분은 악성도가 낮은 경계성 종양이다. 양성 부인 종양으로 가장 흔한 것은 자궁근종과 양성 난소 종양을 들 수 있다. 자궁근종의 경우 증상을 동반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 없이 경과 관찰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양성 난소 종양 중 가장 흔한 것은 생리주기와 연관되어 발생하는 기능성 낭종으로, 이 경우 대개 저절로 사라지므로 특별한 치료를 시행할 필요는 없다.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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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그때 우리는
다들 잘 지내고 있는가? 불가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던데 현세에서 옷깃을 스칠 정도면 전생에 3000생 이상을 같이한 혼이라고 하더군. 그러니 원천골의 한 병원에서 수련 동기로 만난 우리는 참으로 엄청난 인연인 게지. 우리가 맨 처음 대학생이 되던 날, 학교 운동장에서 아직은 앳된 얼굴로 서로 수줍게 인사를 나누던 그날, 바람은 매섭고 양 볼과 두 손이 너무나도 시리던 그날……. 이렇게 질긴 인연이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 우린 그렇게 3월의 하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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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각 집집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듯이 타부서에서 4층서병동에 온 첫날도 산부인과 특유의 비릿한 내음이 나의 예민한 후각을 자극하였고, 그 냄새에 익숙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 것으로 기억이 된다. 그비릿한 냄새의 정체는 피와 소독약(베타딘)이 섞인 냄새였던 것 같다. 산부인과 환자들은 그만큼 질출혈을 주증상으로 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랬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물론 지금은 JCI로 인해 리모델링도 하고 청결상태도 매우 양호해져서 우리 병동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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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고름이 나온다고 - 낙타 샹즈
후배는 어쩌다 그곳에 갔다는데 끝에 고름이 나온다고 쩔쩔매며 내게 도움을 청해 왔다. 가여운 후배는 「감염」자가 붙은 누나를 찾아 온 것인데 누나는 그런 병을 교과서로 읽어 보기만한 아직은 미숙한 내과의사라는 걸 동생은 몰랐다. 겨우 비뇨기과로 보냈는데, 그 녀석 다시 또 그곳에 갈 생각을 했을지. 지금 내게 오면 이제는 잘 해 줄 수 있는데. 세월이 흘러 병은 또렷해지는데 그 후배가 A였는지 B였는지 아니면 C였는지는 혼란스럽다. 치매인가, 그녀석이 쏘아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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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대사내과와 갑상선외과가 통합된 내분비센터, 내분비질환 완전 정복에 도전하다
2012년 10월에 내분비대사내과 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진료를 위해서 내분비대사와 갑상선외과가 통합되어 내분비센터를 개설하였다. 내분비센터의 개소를 통해서 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확장하여 진료의 효율성 및 환자의 편의를 증대하게 되었고 또한 공동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게 되었다. 내분비센터는 갑상선클리닉, 당뇨병클리닉, 골다공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내분비대사내과는 1994년 6월 1일 아주대학교병원의 임시 개원과 함께 본과의 진료 업무와 내분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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