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기억력이 떨어지면 대부분 치매만을 떠올리지만, 기억력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뇌질환 등과 같은 각종 치매 관련 질환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성 우울증 △알코올 의존 △두부외상 등 기질성뇌장애 △정상 노화과정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아주 대학교병원 기억력장애클리닉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역사회 정신의학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억력장애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 교수는 임상심리,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적 문진, 정신건강평가, 신경심리검사, 유전자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및 양전자단층촬영(PET)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검사 결과의 통합적 분석을 통해 기억력 장애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히 감별하며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예방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