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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정 아주대학교병원, 두 번째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예측 AI 모델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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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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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팀이 첫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이후 두 번째 골절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골밀도가 낮아진 척추뼈가 작은 충격에도 주저앉는 질환이다. 한 번 골절을 경험한 환자는 추가 골절 위험이 있어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선별해 약물치료와 운동·영양관리, 낙상 예방 등 2차 예방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골밀도만으로는 환자 개개인의 재골절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다. 재골절에는 연령과 성별, 골다공증 치료 이력, 체성분, 척추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첫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을 경험한 환자 178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중 68명(38.2%)에게 추적 관찰 중 두 번째 골절이 발생했으며, 첫 골절 평가 이후 두 번째 골절까지의 평균 간격은 21.3개월이었다. 연구팀은 연령, 성별, 기저질환, 골다공증 치료 이력 등 다양한 임상정보와 골밀도 검사(DEXA)를 통해 측정한 요추 및 대퇴골 경부 골밀도, 몸통·복부·둔부의 지방 및 조직량 등 체성분 정보를 활용했다. 여기에 척추 MRI 또는 X선 영상 정보를 종합해 두 번째 골절 위험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분석 결과, 임상정보와 골밀도·체성분 정보만 활용한 경우보다 척추 영상 정보를 함께 활용했을 때 재골절 예측 성능이 더욱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모델은 내부 검증에서 정확도 97.9%, 재골절 발생 여부를 구분하는 모델의 판별력을 나타내는 AUROC 0.998을 기록했다. 별도 기관의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한 외부 검증에서도 정확도 90.4%, AUROC 0.923으로 높은 예측 성능을 보였다. AUROC는 1에 가까울수록 모델의 판별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또한 체지방과 조직량 등 체성분 정보와 척추 영상 특징이 재골절 위험을 예측하는 주요 요소로 확인됐다. 체성분 정보는 기존 골밀도 등 골절 위험인자를 보완해 환자의 재골절 위험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노성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상정보와 체성분, 척추 영상을 AI로 통합해 재골절 위험을 예측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추가 검증을 통해 첫 골절 이후 재골절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골다공증 치료와 운동·영양·낙상 예방 등 환자 맞춤형 2차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 의과대학 조호연 학생과 노성현 교수가 연구 기획을 주도하고 노성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Development of a Multimodal Machine Learning Model for Predicting Second Osteoporotic 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s(두 번째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예측을 위한 멀티모달 머신러닝 모델 개발)’라는 제목으로 국제 의학 학술지 ‘Yonsei Medical Journal’ 9월호에 게재됐다. 노성현 교수, 조호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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