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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지켜온 10년,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개최 등록 정보

행사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지켜온 10년,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개최

조회수
16
등록일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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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지켜온 10년,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개최 게시글 내용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9월 8일 별관 대강당에서 ‘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0년간 경기남부지역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지켜온 권역외상센터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중증외상 진료체계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혁·김윤 국회의원,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최용철 소방청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허윤정 전 국회의원 등 지자체 및 소방·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주대에서는 김선용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임재현 학교법인 대우학원 상임이사,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조재호 아주대학교병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권역외상센터 경과보고, 기념사 및 격려사, 주요 내빈 축사, 개소 10주년 기념영상 상영,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주대학교병원의 중증외상 진료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중증외상환자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시작됐다. 2011년에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성공적으로 치료하며 중증외상 진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고, 2016년에는 국내 최초의 단독 건물형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하며 체계적인 중증외상 진료 기반을 갖췄다.


지난 10년간 권역외상센터는 24시간 365일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지키며 경기남부 지역의 핵심 외상의료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환자 이송부터 응급수술, 중환자 치료, 재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외상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00명의 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증외상환자는 1,3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닥터헬기와 소방헬기를 활용한 24시간 항공 이송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의료진이 119구급차에 직접 탑승해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119 메딕원 구급대’를 출범시키는 등 외상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치료 성과도 크게 향상됐다. 지속적인 진료시스템 개선과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예방가능사망률을 2.6%까지 낮췄다. 또한 미국외과학회(ACS)의 외상질관리프로그램(TQIP)에 참여해 국제적 기준에 따라 치료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관리하고 있으며, 2024년 미국외과학회 발표에서는 미국 내 500여 개 외상센터 가운데 상위 1% 수준의 우수한 치료 성과를 기록했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개소 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중증외상 진료 역량과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권역외상센터 리노베이션과 외상전용병상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전문인력 확보와 시설·장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중증외상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거점외상센터 구축사업에도 도전한다. 최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전문 진료 역량을 높이고, 권역 내 의료기관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광역외상의료체계의 중추이자 국가 핵심 외상센터로의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지난 10년은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진과 정부, 지자체, 소방·응급의료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온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권역외상센터의 사명을 다하고, 우리나라 중증외상 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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