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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아주대학교병원, 퍼듀대서 한·미 공동 R&D 세미나 개최 등록 정보

행사 아주대학교병원, 퍼듀대서 한·미 공동 R&D 세미나 개최

조회수
14
등록일
2026-08-03
첨부파일
아주대학교병원, 퍼듀대서 한·미 공동 R&D 세미나 개최 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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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21~22일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2026 Purdue–Korea Joint R&D Seminar'를 열고, 생분해성 반도체 기반 척수손상 기능회복 전자약 개발사업의 1단계 연구성과와 2단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사업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퍼듀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셀리코, 서울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2024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1단계(60억 원)를 수행하며, 성과평가를 거쳐 2단계에 진입하면 40억 원을 추가 지원받아 총 100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연구팀은 손상된 척수 주위를 감싸는 초연성 다채널 전극을 통해 신경회로를 선택적으로 자극하고, 치료 후에는 전극과 반도체 소자가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전자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손상된 신경의 재생과 가소성을 촉진해 자발적 운동기능 회복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제거 수술이 필요 없는 생분해성 폐쇄 루프 전자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팀은 1단계 연구를 통해 생분해성 전자약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미니피그 척수손상 모델에서 보행기능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장기 안전성 검증과 생분해성 전자약 시제품 개발 등 2단계 연구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현정근 재활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치료 후 체내에서 사라지는 차세대 생분해성 전자약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1단계에서 확보한 성과를 임상 적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단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