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알레르기내과 이영수 교수)가 12월 17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약물감시 공로자 포상식’에서 ‘의약품 이상사례 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한 해 동안 지역 약물감시 체계 구축 및 운영에 기여한 기관과 관계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협력기관의 약물감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원내 및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이상사례를 체계적으로 수집·평가하고, 의료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홍보 및 안전성 정보 제공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의약품 이상사례 상담’ 분야에서의 우수한 운영 성과와 약물감시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센터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의약품 안전 강화를 위한 약물감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