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지난 12월 16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된 ‘제19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응급의료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중증외상환자 이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외상 진료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다학제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중증외상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예방가능외상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며 국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정경원 권역외상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의료진을 비롯한 외상센터 구성원 모두의 헌신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증외상환자가 골든타임 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외상 진료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