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가기 주메뉴로 가기 카피라이트로 가기

병원뉴스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진료 환자 수 전국 2위·중증도 치료 전국 1위 등록 정보

인사·동정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진료 환자 수 전국 2위·중증도 치료 전국 1위

조회수
88
등록일
2025-12-18
첨부파일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진료 환자 수 전국 2위·중증도 치료 전국 1위 게시글 내용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2025년 1~6월 전국 소아응급의료 통계에서 환자 진료 규모와 중증 응급환자 대응 역량 모두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 소아응급의료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1~6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진료 통계에 따르면, 아주대학교병원은 해당 기간 동안 총 9,002명의 소아응급환자를 진료해 전국 2위의 진료 실적을 보였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단연 1위의 규모로, 경기 남부권은 물론 수도권 전체에서 소아응급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중증 소아응급환자 치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KTAS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체계)기준 최초 중증도 Level 1·2에 해당하는 환자는 각각 153명(1.7%), 2,587명(28.7%)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본원의 중증환자(Level 1·2) 비율은 30.4%로, 2위 서울 소재 대형 병원의 중증환자 비율 12.5%와 비교해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이는 아주대학교병원이 실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증 소아응급환자를 치료한 센터임을 증명하는 지표다. 또한 전체 환자의 61.7%가 Level 3 이상 중증군으로 분류돼, 병원이 중증 소아응급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체계를 상시적으로 가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025년 보건복지부 2·3차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평가에서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경기 남부권 소아응급 진료의 중추적 기관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또한 전문 의료진의 상시 배치, 야간·휴일 응급 대응,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등을 기반으로 중증 소아응급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센터로 평가받았다.


이지숙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중증 소아응급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와 국가가 신뢰할 수 있는 소아응급의료 허브로서의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