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3일, 손상예방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우수병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전국 250개 표본병원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사업으로, 퇴원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해 손상 및 만성질환의 발생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손상 예방, 건강증진, 정책 수립 및 연구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보건의료정보팀은 2005년부터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 평균 4,200여 건의 퇴원 환자 자료를 정밀하게 분석·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적극인 조사 참여와 신뢰성 있는 양질의 자료 제공으로 국가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병원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과 손상 예방을 위한 연구 및 정책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