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김민경, 김경림, 김진아, 박신영 간호사가 ‘2025 대한심폐소생협회 하반기 숏폼 영상 공모전’ 자동심장충격기(AED)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 ‘딱 1분만에 알아보는 AED’는 실제 AED 기기를 직접 보여주며, 기기 사용 순서와 작동법을 실제 상황처럼 연출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AED를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AED 설치 위치를 직접 소개하며, ‘AED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는 생명지킴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사용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자 했다.

영상을 제작한 간호사들은 “영상을 통해 ‘나도 AED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AED 사용률이 높아져 더 많은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공모한 작품을 SNS, 유투브 등 다양한 채널에 개시해, 일반인도 심정지 상황에서 AED를 신속·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ED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반인들의 AED 사용에 두려움을 줄여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