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경기남부지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시작되며, 향후 3년간 지회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경기남부지회는 대한가정의학회 산하 15개 지회 중 하나로, 경기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 지역 개원가가 함께 활동하는 협력 기구이다. 소속 기관으로는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제생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이 있으며, 지역 개원의들과 함께 매년 연수강좌 개최 및 다양한 학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남석 교수는 “앞으로 경기남부에 속한 대학병원, 종합병원 및 개원가 원장님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일차의료의 질 향상과 다양한 연구개발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