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임지순 전공의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임지순 전공의(교신저자: 김규남 교수)는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간기능 수치(ALT, GGT)의 장기적인 변화와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IFG, Impaired Fasting Glucose) 간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 특히 남성에서 혈청 GGT 수치의 상승 추세가 향후 공복혈당장애 발생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작용함을 확인했으며, 이 수치가 현성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가늠하는 조기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