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연구중심병원에서는 지난 6월 19일, 미국 Northwestern University의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Northwestern University 세계 석학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홍창형 아주대학교의료원 첨단의학연구부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들과, 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노스웨스턴대학 채영광 교수를 포함한 국내외 학자들이 함께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홍창형 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바이오디지털융합연구소의 연구 역량 및 성과가 소개되었으며, 이어 양 기관 간의 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학술 세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및 글로벌 협력 전략(조용혁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 ▲암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의미 부여: 페이스메이커스(Pacemakers)(채영광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각의 연구 주제와 비전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양 기관 간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정신건강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인재 교류 등 실질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홍창형 부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연구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