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정경욱 교수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경욱 교수는 필수의료, 특히 소아 분야 배후 진료과로서 현장에서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해 도내 소아 환자의 예방 가능 사망률을 높이고 나아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의정사태로 인한 전문의 부족으로 소아응급진료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경유 소아 중증질환 환자의 입원 진료와 중환자실 내 소아청소년과 환자의 진료를 책임지고 수행함에 따라 안정적인 배후 입원 진료를 뒷받침했다.

 

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호흡기·알레르기 전문의로, 일평균 2명 이상의 재원환자가 유지되는 소아 전담 중환자실의 책임진료를 맡고 있으며, 호흡기 질환, 아낙필락시스 등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소아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