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의료기기센터는 지난 3월 25일, 고려대 안산병원 의료산업지원센터와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컨소시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상용화·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기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높이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컨소시엄 플랫폼 구축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 △의료기기 성능평가 관련 자문 △교육·훈련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설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센터 임상현 소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의료기기 산업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