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이 2월 12일 오후 7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지역의 협력 병·의원 의료진을 초청해 ‘2024학년도 진료협력병원 초청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의 협력 병·의원 의사 100여 명을 비롯해 박준성 병원장,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조재호 대외협력실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윤승현 교육인재개발부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송지훈 진료협력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송지훈 진료협력센터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내외빈 소개 △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 환영사(박준성 병원장) △ 진료협력병원 대표 축사(최희준 수원시의사회 회장) △ 건배사 및 만찬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설명(진료협력센터 소장) △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준성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아주대학교병원은 현재 2,100여 개 지역 병·의원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에서 거점 병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 병·의원의 응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꾸준이 이어 온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앞으로도 암센터, 권역응급·권역외상센터, 심뇌혈관센터, 희귀질환센터 등을 중심으로 필수·공공 의료분야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를 위해 지역 병·의원과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