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의료원은 2월 12일 별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직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직원은 간호본부 허문희, 건강증진센터 배홍순, 구매관리팀 김진식, 법무팀 김경태, 보험팀 권경수, 생리학교실 김한수, 원무팀 최석철 직원 총 7명이다. 

퇴임식에는 박준성 병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퇴직자 가족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박준성 병원장은 “청년으로 시작한 우리 병원이 이제 장년이 되어간다. 많은 어려움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병원을 키워오신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여정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언제나 아주의 가족으로 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정년퇴임 소회를 듣는 시간에서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보람된 순간으로 버티다 보니 오늘이 왔다. 오늘은 30년 동안 열심히 일한 저에게 주는 선물 같은 날이다”며 “그동안 함께 일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