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이 2월 7일 별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QPS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QPS 학술대회는 각 진료과와 부서에서 지난 1년 동안 시행한 의료 질 향상 활동과 환자 안전 관련 활동을 전 교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2024학년도에는 각 부서에서 총 62개의 QI 활동이 진행됐으며, 그 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활동 사례를 구연 발표했다. 이어 △환자 안전 우수사례 △환자 안전 우수보고 부서 △QI 활동 포스터 구연상(최우수상, 우수상) △QI 활동 구연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상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상영한 ‘우리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발자취’ 영상을 통해 아주대학교병원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강당 로비에서 고객만족도 향상, 업무 프로세스 개선, 환자 안전 향상,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한 10편의 포스터를 게시·발표했으며, 환자 안전 우수사례 포스터 13편도 함께 게시했다.

민영기 적정진료관리실장(응급의학과)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든 교직원이 지난 1년 동안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