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교실이 1월 18일 별관 대강당에서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영상의학의 기초와 최신 지견을 다룬 강의, 미래를 준비하는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지식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세션별로 폐, 유방, 간, 뇌경색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영상 기술 및 진단 방법, 최신 기술과 치료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주성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30년 여정을 교수로, 전공의로 근무한 구성원들의 헌신과 협력 그리고 열정이라는 단비를 내려준 덕분에 영상의학교실이 처음의 작은 씨앗에서 뿌리를 굳게 내린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심포지움을 통해 영상의학교실 30년을 회고하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