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은 지난 9월 24일 연암관 대강당에서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강수민 학생 등 총 72명의 간호대학생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환자에게 헌신하고, 참다운 의료인으로 거듭날 것을 맹세했다.

행사는 △선서생 입장 △간호대학 연혁보고 △인사말씀 △격려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 선물증정 △축하공연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김춘자 간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며 “오늘의 다짐을 잊지 않고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는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성 병원장은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출발선에 선 여러분의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임상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환자의 아픔을 내 것처럼 공감할 수 있는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대학 교수, 졸업생, 학부모들의 축하영상과 후배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임상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