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은 7월 26일 병원장실에서 2024 상반기 베트남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주대학교병원과 대우재단은 2009년부터 ‘국내 다문화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92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부이 띠 트린(Bui Thi Trinh)연수생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간호본부 수술간호팀을 비롯해 집중간호팀 외상간호팀 등 여러 병동에서 외과계, 중환자 간호 등을 연수했다.

연수생은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관심 있었던 심혈관계 수술과 외과계 환자 간호업무를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준성 병원장은 “이번 연수가 본인의 역량 개발과 더불어 베트남 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