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는 등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총 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신생아 세부 분과 전담전문의 비율 등을 점검하는 5개의 구조 지표와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등 4개의 과정 지표, △48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1개의 결과 지표로 구성됐으며, 종합점수에 따라 대상 기관을 다섯 등급으로 분류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4개의 과정 지표에서 모두 만점(100점)을 획득하고, 종합점수 94.89점을 받아 상급종합병원 평균(92.32점)보다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