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은 지난 11월 10일 질병관리청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감염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단감염 발생 대비 모의훈련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10개 참여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평택성모병원, 평택박애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안중백병원, 윌스기념병원,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7개 지역 협력병원(백성병원, 연세수요양병원, 수원효요양병원, 연세로하스병원, 대건효도병원, 한빛성세노인전문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평택병원), 경기도청 감염병관리지원단, 권선구 보건소, 팔달구 보건소 감염관리 담당자 등 32명이 참석했으며, △각 의료기관 성과지표 및 개선활동 내용 공유 △집단감염 발생 대비 시나리오 기반 토론식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집단감염 발생 대비 시나리오 훈련은 'CRE 환자 집단발생' 참여병원·협력병원 간 그룹별 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자문과 참관을 통해 원내 유행 발생 시 대응 방안과 감염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아주대학교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권역 중심병원으로, 권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기적으로 감염관리 교육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