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은 지난 9월 15일 질병관리청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감염관리 업무 담당자를 위한 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10개 참여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평택성모병원, 평택박애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안중백병원, 윌스기념병원,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7개 지역 협력병원(백성병원, 연세수요양병원, 수원효요양병원, 연세로하스병원, 대건효도병원, 한빛성세노인전문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평택병원), 장안구 보건소 감염관리 담당자 등 32명이 참석했으며, △다재내성균의 최신지견(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현학준 교수) △다제내성균 관리(아주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이서연 감염예방파트장)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각 기관의 다제내성균 감염관리와 유행 시 대응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아주대학교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권역 중심병원으로, 도내 의료기관 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권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감염병 관리에 대한 자문과 예방관리·증진활동(QI)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