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15시간에 걸쳐 도내 초·중·고 보건교사 39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을 위한 특수분야 직무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 교육과정은 소아청소년기 주된 건강조력자인 보건교사의 역량 강화와 올바른 암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사전 조사한 요구도를 반영해 ▲암 예방 건강생활습관(아주대병원 전미선 교수) ▲암에 대한 바른 이해(아주대병원 최용원 교수) ▲소아암의 이해(경상대병원 박은실 교수) ▲소아청소년 음주예방 교육(삼육대학교 손애리 교수) ▲소아청소년 암예방을 위한 금연교육(아주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은지 박사) 등 총 14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교육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장석준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소아청소년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이 향후 수십 년의 건강을 좌우한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나아가 지역사회의 암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