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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완화의료센터, 2023년 상반기 아름드리 사별가족모임 개최 등록 정보

행사 완화의료센터, 2023년 상반기 아름드리 사별가족모임 개최

조회수
1282
등록일
2023-07-03
첨부파일
완화의료센터, 2023년 상반기 아름드리 사별가족모임 개최 게시글 내용

아주대학교병원 완화의료센터가 6월 22일 광교 푸른숲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 아름드리 사별가족 모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모임은 2022년 하반기에 본원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받고 임종한 환자의 사별가족을 대상으로 △인사말 및 내빈 소개 △추모의 시간 △그림책 마음치료1(유승영 강사, 그림책 ‘무릎딱지’) △풍선은 내 마음을 싣고 활동 △그림책 마음치료2(최혜정 강사, 그림책 ‘이게 정말 천국일까’) △꼬마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별가족 모임은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며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호스피스의 기조를 기반으로 사별가족의 마음에 남아 있는 상실의 아픔과 슬픔의 짐을 덜어내고, 서로의 마음에 위로와 위안을 채우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완화의료센터는 남겨진 사별가족이 상실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고인에 대한 기억이 고통이 아닌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현우 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아픔을 겪는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사별가족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힘든 여정을 함께하며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임에 참가한 사별가족은 “이번 행사가 사랑하는 고인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호스피스 팀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대학교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코디네이터, 성직자, 자원봉사자, 보조활동인력이 팀을 이뤄 말기암 환자 및 말기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증상관리,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6월22일 개최된 아름드리 사별가족모임에서 (위 사진) 추모의 시간 (중간 왼쪽 사진) 그림책 마음치료 (중간 오른쪽 사진) 풍선은 내 마음을 싣고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