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보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특수 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습관이 시작되는 소아청소년을 위해 보건교사가 지속적이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관련 전문지식을 교과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설하였다.

 

구체적으로 ▲암에 대한 바른 이해(종양혈액내과 최용원 교수) ▲초등학생 대상 암 예방 교육자료 개발 전략(삼성서울병원 김임령 간호사) ▲자궁경부암의 적극적 예방(산부인과 공태욱 교수) ▲근거기반의 암 예방(국립암센터 윤이화 과장) ▲소아암 이해 및 학교생활 관리(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 등 총 12개 강좌를 진행하였다.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립 및 암 예방 인식을 향상시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