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은 소아암 환우 부모모임인 온누리회와 함께 지난 12월 30일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년회 및 무지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무지개 증서는 매년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아를 축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환아 16명이 소아암을 극복하고 무지개 증서를 받았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지원한 이날 행사는 무지개 증서와 메달 수여식을 비롯하여 감사편지 낭독, 축하케익 절단식, 바이올린 연주, 레크레이션, 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환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문성 제1진료부원장은 축사에서 “힘든 치료과정을 견디고 완치판정을 받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