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정민석 교수와 오휘현 대학원생(지도교수: 서해영 교수)이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제64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 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민석 교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표면재구성에 알맞은 세 가지의 연속구역화영상(Three types of the serial segmented images suitable for surface reconstruction)’으로, 가상해부·수술에 도움이 되는 3차원 인체 영상 제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여 한길우수논문상의 인용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 논문은 대한해부학회 학술지인 ‘Anatomy & Cell Biology’에 게재됐다.

 

오휘현 대학원생은 Goα wt와 Goα knock-out mice를 비교하여 신경세포의 발달과정에서 Go protein의 역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신경세포에서 신호전달자인 Go에 의한 분화조절(Goα protein modulates the neuritogenesis in primary neuron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