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전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 주최로 실시하고 있는  ‘제2회 의대생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코자 12월 4일 화요일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의대생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지원한 차량에서(의과대학 앞)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진우람 의과대학생회장(아주대 의대 4학년, 85년생)은 “의대생 헌혈 릴레이는 올해로 두 번째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은 학생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보람된다”고 하면서 “저를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헌혈 뿐만 아니라 봉사와 헌신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대생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지난 해 수혈용 혈액 재고량이 적정 기준보다 크게 모자라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인류봉사와 생명존중을 위해 헌신해야 할 의대생으로서 ‘헌혈’을 통해 이를 작게나마 실천코자 시작됐다. 올해 헌혈 행사는 전국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실시되고 있다.